대표인 정윤명 목사(월넛크릭 GIM 교회 담임)는 개회인사에서 "미국의 교회들이 연합하여 미국의 회복과 함께 지구촌의 핍박받고 억압받는 각 민족의 교회들의 복음의 자유와 정의회복을 위해 함께 일어나 기도하며 격려하자"고 말했다.
이번 연합기도 컨퍼런스에서 미국의 회개와 회복 선언에 이어 한국과 북한, 중국, 홍콩을 비롯해 이스라엘, 중동지역 이슈, 우크레인의 전시 상황과 복음이 핍박받는 지역의 평화와 정의회복을 위해서, 공산세력으로 부터 심각한 위협과 탄압을 받는 지역 그리고 이스라엘, 파키스탄, 네팔, 아프가니스탄, 에티오피아, 인도 등의 비진리로 부터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을 위한 기도순서가 있었다. 이중에서도 특히 우크레인과 투르키에, 시리아 지역 주민들의 신앙의 자유 회복과 아동 및 여성 인신매매 등에 초점을 둔 발표와 기도 등이 있었다.
특히, 뉴멕시코주의 Kevin Waldrop 박사(University of the Southwest, NM 교수/ Hobbs First Baptist Church)는 한반도에 대한 발표를 통해 "미국 선교사들이139년 전 한반도에 도착한 이래로 한국은 전 세계에서 기독교의 가장 놀라운 부흥을 목격하였으나, 지난 5년 동안 위장된 민주주의로 부터 한국교회와 자유 민주주의가 공격당했다"며 “한국교회는 왜곡과 선동하는 세력을 분별해내고, 각성해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교회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북한 이슈에 대해 민봉기 목사(산호세 주님의 교회 담임)는 유엔인권 보고서를 인용, 북한의 핵공격 위협, 기독교 말살정책과 잔인한 인권탄압 등을 발표하고 “미국 여행자 웸비어도 고문으로 인해 식물인간이 되어져 사망에 이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사회에 여러 계층에 침투된 공산주의 세력들이 왜곡 선동하는 내용들에 대하여 대한민국 국민들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심히 우려스럽다. 그리고 북한 공산주의에 연합되면 한국의 교회는 패쇄되고, 목회자와 수백만의 교인들은 처형되고 탄압되어 진다"고 전했다. "이러한 대한민국의 위기상황과 교회의 신앙 보호를 위해 미국의 모든 교회들이 함께 기도하며 협력하자"라고 말했다. 특히 홍콩교회 발표에서는 "홍콩 현지 목회자와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Eastbay Channel 홍콩교회 담임인 Jonathan Wong 목사는 "최근 홍콩의 자유 민주주의가 박탈된 이후, 불안정한 홍콩사태와 사회에 침묵하며, 소망을 잃은 홍콩교회에 실망하는 많은 젊은 층들의 교회이탈, 해외 이주와 공산주의 억압으로 급격히 쇠퇴하고 있다“며 홍콩의 남아있는 교회를 위해미국의 교회들과 함께 기도하며, 연대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크리스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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