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MUSA가 미주한인교회사 출판감사예배를 가졌다.   © 크리스찬투데이

<CA>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이하 KCMUSA)이 5월 9일 오전 11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 자리한 옥스퍼드 팰리스 호텔에서 미주한인이민 120주년과 KCMUSA 창립 20주년 기념 미주한인교회사 출판감사예배를 드렸다.

미주한인교회사는 화와이에서 이민을 시작, 본토 50개 주로 퍼진 한인들의 120년 역사를 담아냈으며 1903년에서 2023년에 이르는 한인교회 역사를 872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표 집필은 김홍기 박사와 조명환 목사가 참여했고 그 외 80여 명의 필자가 교회사 만들기에 참여했다. 또한 한인교회 소속 26개 교단 관계자 역시 교단 역사 집필을 위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인교회음악사, 한인기독문학사, 한인 선교역사, 한인기독방송사, 한인기독언론사의 흐름도 담고 있다.

미주한인교회사는 다양한 분야의 한인 기독교 역사를 보다 생생한 감동으로 느낄 수 있도록 1천여 장의 역사적 사진도 수록했다. 이 책은 고급스러운 내지와 완전 천연색, 양장본 표지, 오픈 케이스에 담겨 선물하기에도 좋은 구성을 갖췄다.

한편 KCMUSA는 하버드, 예일대, UCLA, USC 등 전국 약 40개 대학에 있는 한국학 연구소 또는 아시안센터에 미주한인교회사를 기증했다. 이를 통해 초기 한인교회사와 더불어 1980년대 이후 놀랍게 성장한 한인교회사를 연구하려는 이들에게 좋은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미주한인교회사는 권당 55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문의: www.kcmus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