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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교회갱신 주도”
한기총 대표회장 길자연 목사
크리스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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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4/01/14 [00:0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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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 연임 성공…새 목표 밝혀
직능별 기독모임 활성화…타기관과 협조해 연합운동도

“성경 중심으로 시대를 선도하고, 사회봉사와 교회갱신에 앞장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61개 교단과 17개 기독단체가 소속돼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10대 대표회장으로 실행위원회서 선출됨으로써 연임에 성공한 길자연 목사(62.왕성교회.사진)는 새로운 임기 1년 동안의 목표를 이같이 밝히면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이혼으로 인한 가정해체를 막기 위해 외부기관과 손을 잡고 가정사역에도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길 목사는 구체적인 계획으로 △한기총 회관 건립과 의료.법조.실업.연예.여성 등 각 직능별 기독교인 대표 모임을 활성화해 기독교인의 사회봉사 활동 강화 △3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의 차세대 목회자100명을 미래목회포럼을 통해 교회갱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양성 △정치.사회 문제에 적극 참여 등을 꼽았다.

길 목사는 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와의 교회연합운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면서, “하나된 연합기구를 만들려면 한쪽의 희생이 따르게 마련이므로 상대를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한기총은 최대한 양보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경희대 한의학과를 졸업하고 4년간 한의사로 개업했다가 목회자의 길로 들어선 길 목사는 현재 담임하고 있는 왕성교회에 1973년 담임 전도사로 부임, 성도 40여명이던 교회를 2만5000여명의 대형교회로 성장시켰다. 예장합동 총회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1월 한기총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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