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세계
트럼프 대통령, 15일 ‘국가기도의 날’ 선언
“하나님의 보호와 힘을 구해온 나라… 어디에 있든 믿음으로 기도할 것” 요청
크리스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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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3/15 [09:3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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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 Fox News 캡처

 

13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우한 코로나19 유행을 막기 위해 국가비상사태(state of emergency)를 선포한 직후 다가오는 주일인 3월 15일에 모든 국민들이 다 같이 기도하자며, 이 날을 ‘국가기도의 날(National Day of Prayer)’로 선언했다.

 

폭스뉴스 14일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역사적으로 계속해 하나님의 보호와 힘을 구해온 나라”라며 “어디에 있든 믿음으로 기도할 것”을 국민들에게 요청했다.

 

본래 미국의 ‘국가기도의 날’은 5월 7일로 따로 정해져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우한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대한 대응으로 기도의 날을 별도로 지정한 것이다.

 

사실 공화당원인 트럼프는 백인 복음주의 기독교인과 가톨릭 유권자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그는 대통령으로서 종교의 자유를 지지한다면서 금년 1월 행정명령을 통해 공립학교에서의 기도를 허락하기도 했다. 공립학교에서의 기도는 케네디 대통령 집권시절인 1962년 대법원 판결로 중지된 바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에서 우리는 믿음과 종교를 소중히 여긴다”며 “기도로 목소리를 높이고 우리의 눈이 하나님의 영광을 향하도록 하자”고 연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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