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 칼럼
러시아 선교사가 호소하는 시국 메시지
이희재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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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2/15 [08:5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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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희재 선교사(러시아 PCK)

러시아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샬롬!             

주의 화평함과 거룩함으로 놀라운 2020새해를 다시금 기원합니다.

 

러시아 역사에 3번이나 혁명의 근원지로 알려지고 있는 구 레닌그라드입니다.

 

한국의 다양한 소식을 들으며 몇 자 나눕니다... 밤이고 낮이고 나라 사랑하는 이들의 기도와 집회 등 눈물의 수고가 많습니다. 어떻게 보면 돈키호테 같은 지도자들이 있기에 그나마 의식이 깨어납니다. 청와대 주변에 소위 주사파나 좌파 인물을 세워졌음을 위험시 하면서 일부 보수와 기독교 성도들이 희생을 무릅쓰고 모이는 것 같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도 가지가지입니다. 경제가 파탄되고 국방의 느슨함과 공산화에 대한 절박감을 갖고 부르짖는 이들이 많습니다. 공의를 외치는 이들도 우리 정치 역사를 어디에서부터 보는 기산점이 다르기에 서로 서로 비평하고 적대시하는 일이 벌어집니다(가정에서나 교회에서까지도). 그럼에도 한때 1974년-1980년까지 학생운동에 깊이 참여였다가 주의 긍휼로 회심한 필자로서는 다음과 같이 시국을 보며 마음을 토로합니다.

 

1. 현 정부는 인간을 중시한다고 하지만 측근에 사회주의 사상에 물든 이들을 세우고 적폐에 너무 치중하다보니 경제와 국방에 신뢰를 상당히 잃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라도 거시적인 국민 통합 차원에서 다시금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방의 안전을 위해 생명을 다한다는 선언을 하여야 한다.

 

2. 광화문 등 소위 보수연합집회에 신실한 기독교 성도들도 동참케 되었다. 영향력은 대단하게 보인다. 다만 막말하는 지도자나 한 때 권세에 아부했던 인물들로는 대부분의 기독교인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하나님께서는 측량할 수 없는 손길로 우리 민족을 살피시며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남북이 통일되며 복음이 전파되고 주께서 자신의 백성을 위로하고 자유케 하실 것입니다.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히12;14)

 

현재 언론의 팩트를 어디까지 무엇을 신뢰할 수 있을는지 모르는 혼돈의 때이지만 적어도 크리스천들은 하늘과 땅과 생명과 사망의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얼굴을 더욱 구하며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라야 하겠습니다. 적어도 주의 가족, 형제들 백성들 간에는 서로 정치적 성향과 관점이 다르다 할지라도 안타깝겠지만 지나친 갈등과 적대와 분노를 내려놓았으면 합니다.

 

각자 부름 받은 사명대로 외치고 행동할 이는 그대로 하고 금식, 철야 등 비상의 기도를 하실 분들은 그대로하기를 원합니다. 사실 역사는 몇 사람의 회심이나 헌신으로도 방향이 바뀌곤 합니다. 저도 개인적인 자격으로 간단한 메시지로 선언을 합니다.

 

2020. 1. 27.

 

러시아 PCK(예장통합) 선교사 이희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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