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특집
세상에 빼앗긴 크리스마스 되찾아 오자!
“혼탁한 세상 속 예수 탄생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피터 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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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03 [08:4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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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많은 사람들은 성탄의 진정한 의미를 잘 모르거나 아예 무관심한 채 성탄절을 연중 가장 흥겨운 절기로서 각종 행사나 모임에 참여하며 선물을 나누며 여행을 즐기는 절기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크리스천들조차도 종교적인 행사로 혹은 세상적인 가치관을 좆아 진정한 의미를 망각한 체 쾌락을 추구하는 것을 볼 때 크리스마스를 세상에 빼앗긴 것만 같아 안타깝다. 진정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야만 했던 의유는 무엇이며, 세상에 빼앗긴 크리스마스를 되찾아 올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미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4인인 크리스천 리더들을 통해 혼탁한 세상 속에서 예수 탄생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 본다 <편집자주>.

 

“우리만의 축제 아니어야 한다”

박모세 목사(샬롬장애인선교회 대표)

 

성탄절은 세상의 어떤 날 과도 비교할 수 없는 기쁨과 감격으로 기념해야 할 절기임에 틀림없다. 이 날은 단지 우리 기독교인들만을 위한 축제의 날이 아니다. 성탄절은 온 천지가 진동하도록 기뻐해야 할 전 우주적인 사건을 기념하며 축하해야할 날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이 ‘그리스도의 성육신’ 이기 때문이다.

 

성탄이 최고의 선물이 되는 첫 번째 이유는 창세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그리스도께서 멸망할 수밖에 없었던 우리 죄인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인간의 몸을 입고 우리 가운데 찾아 오셨다는 사실이다. 둘째로는 그리스도께서 임마누엘 즉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으로 오셨다는 사실이다. 우리의 심령 속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순간 그 분은 성령으로 우리 가운데 임재하시며 세상 끝날 까지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은 얼마나 큰 힘과 위로가 되는지 모른다. 셋째로, 아기로 탄생하신 그 분이 바로 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강의 왕이 되시기 때문이다. 주님은 비록 낮고 천한 마구간에서 탄생하셨지만 한 순간도 왕이요, 하나님이 아니셨던 적이 없으셨다. 지금도 그 분을 마리아의 품에 안겨 있는 ‘아기 예수’로 기념하고 보아서는 결코 안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성탄이 우리에게 최고의 선물이 되는 것은 그 분은 장차 다시 오실 전능자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는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심판주가 되셔서 두려워해야 할 대상이지만, 구원 받은 성도들에게는 이 땅에서 성화되고 선행을 한 만큼 상 주시는 분이심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또한 주님은 우리의 고난과 억울함과 아픔을 장차 신원해 주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 다시 오실 날을 바라보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비교할 수 없는 최고의 선물을 소유한 자답게 이 성탄절 절기를 특별하게 맞아야 할 것이다.

 

“세대를 연결해 성탄행사 전개”

에스더 정 선교사(이스라엘) 

 

교회 안에서도 메시아의 탄생을 통한 하나님의 깊은 구속사적인 의미를 깨달아 알고자 하는 믿음보다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정도의 세속적인 기독교인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세상과 구별 없이 희석되고 혼합된 기독교인들이 교회 안에 늘다보니 성탄절에 대한 감격과 감동과 기대와 셸레임이 사라지고 간소화된 성탄절 행사로 바뀌는 것은 깊이 생각해볼 일이다.

 

정책적으로는 종교의 자유를 내세워 기독교의 절기와 행사를 교묘하게 퇴색시키려는 반기독교적인 정치인들이 세계 곳곳에서 로비활동을 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몇 년 전 백악관부터 시작해 정부기관과 단체와 공립학교에서 ‘Merry Christmas’ 대신에 ‘Happy Holidays’라고  장식과 축하인사를 하도록 권장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백악관과 관공서와 공립학교에서 ‘Merry Christmas’를 사용하면서 세속화되고 퇴색되어 가던 성탄절이 미국에서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 같아 다행한 일이다.

 

교회는 다시금 성경으로 돌아가고 본질에 충실해야 된다. 예수님 메시아의 탄생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구약 선지자들을 통한 말씀의 완전한 성취이며, 하나님께서 인간을 사랑하시고 보여주신 사랑의 확증이다.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의 신성과 사람의 인성을 보여 주신 기적 중의 기적이다.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 메시아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 주신 날을 기뻐 뛰며 춤추는 축제의 날로 다시 세워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회의 성탄절 행사를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 특별히 어린아이들을 두고 있는 젊은 부모세대들은 너무 바쁘고 지쳐 있다. 젊은 부모들이 성경적인 크리스마스로 돌아 올 수 있도록 기성세대가 물심양면으로 협조할 때라고 생각한다. 연장자 되는 장년그룹이 젊은 부모세대들을 위해 성탄절 무료 베이비시터를 해주거나, 서로에게 작은 선물과 성탄 메시지를 나눌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동안 성탄절 시크릿 엔젤이 되어 주기도 하고, 어려운 가정을 위한 크리스마스 패밀리 매칭 이벤트 등으로 서로 다른 연령층을 연결해 퇴색되어진 크리스마스의 의미와 교회 행사 등을 살려 나갔으면 한다.

 

“스스로 정결케 할 찌니라”

박관웅 목사(IATIA Cherish Mission 대표)

 

이사야 52장에는 그 옛날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이 온 세상 이웃나라 가운데 이와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 그들은 노예처럼 목줄이 매이고, 값없이 팔리고, 이웃 이방나라 사람들이 공연히 하나님의 백성들을 압박하며, 큰 소리로 떠들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하루 종일 더럽혔다고 증언하고 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들은 얼굴이 몹시 상하였고 열방 사람들조차 “어쩌다가 하나님의 백성들이 저렇게 멸시를 당하는고” 하고 놀라 했었다고 한다.

 

오늘날 사람들이 가장 기뻐하고 감사하고 축하해야 할 크리스마스가 세상 사람들에게 지금 그렇게 비웃음 받고, 겨우 교회서나 축하하는 그런 퇴색한 성탄절이라면 우리 교회들은 심각하게 하나님 앞에서 다가오는 성탄절 장식과 보기 좋은 선물 준비로 바쁠 것이 아니라 진실로 이렇게 까지 된 지경을 하나님 앞에서 목 놓아 울면서 회개해야 할 것이다. 산타클로즈가 예수님의 자리를 대신하는 그런 한심한 모습들이 예수님께서 핏값을 지불하고 사신 거룩한 주님의 신부들이 있는 교회에서 우리의 신랑 대신 세상이 만든 산타클로즈에게 마음을 주는 그런 음행한 모습들이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까 두려운 마음으로 회개해 본다.

 

성경은 그 해답을 이사야서 52장에서 가르쳐 주고 있다. “너희는 진심으로 하나님의 이름과 예수님의 이름을 세상에 알려라. 성탄절에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심을 전심으로 전하고 또 그렇게 감사 찬송을 세상 사람들 속에서 해야 할 찌니라. 그리고 너희 크리스천들과 교회는 세상의 부정한 것들로부터 떠날지어다. 거기서 나오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지어다”라고 말씀하신다. 성경 말씀대로 실천하며 살지 않기 때문에 삶 속에서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라진 능력을 “스스로 정결케 할 찌니라”는 말씀이 세상 속에서 퇴색되어 가는 성탄절의 참된 의미를 되찾는 방법이 아닐까.

 

‘선교 크리스마스’해야 한다

김정한 선교사(SONMinistries/GMAN 대표)

 

아기 예수가 탄생한 후 헤롯왕은 베들레헴과 인근의 2세 이하 사내아이를 모조리 죽이라고 명령을 한다. 사단마귀의 궤계였다. 사단마귀는 공중권세 잡은 자로 성경에서 그의 존재를 말한다. 그의 궤계는 예수님의 부활승천으로 완벽히 깨졌다. 처음에 아기예수 탄생이후 예수를 죽이려고 했고, 나중에는 십자가상에서 그를 죽인 것으로 일시적인 승리를 했다.

 

그러나 오늘날도 계속하여 사단마귀는 공중권세 잡은 자로 각 나라와 인류사회의 문화에 침투하여 크리스마스의 본질적인 메시지인 구원의 주로 오신 예수님의 복음의 메시지를 왜곡시키고 희석시키려한다. 그것의 모습이 현재 음란하고 왜곡되어진 크리스마스로 변질되어 사람들이 구원의 메시지와 예수님 탄생의 복된 소식을 알지 못하도록 왜곡시키고 있다. 술과 쾌락과, 성적 타락과 탐욕, 장사 속으로 사람들 마음에 파고들어 여전히 크리스마스의 핵심 메시지를 왜곡시키고 있다. 헤롯왕은 아직도 살아서 크리스마스를 통하여 아기 예수를 죽이려고 하고 있다.

 

교회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선교 크리스마스’ 와 ‘영적전쟁의 사역’을 해야 한다. 크리스마스는 문화를 통해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제대로 전할 수 있는 1년 중 최대의 기회이다. 이웃과 사회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공인된 기간이고 명절이고 기회이다. 교회 안에서 성도들이 자축하는 의미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여는 대신 세상을 향해 나가야 한다.

 

크리스마스 휴가를 세상에 복음 전하는 선교의 특별기간으로 삼아야 한다. 선물을 사서 서로 성도들이 나누는 대신 소외되고 아직 복음을 모르는 이웃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크리스마스를 전도기간으로 삼기를 바란다. 개인적으로 올해는 시리아 난민들에게 잠시 단기선교를 가서 그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한다면 의미 있는 ‘선교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교회도 ‘파티 크리스마스’를 따르지 말고 ‘선교 크리스마스’를 보내야 한다. 특히 12월 한 달은 이웃과 사회에 사단마귀의 기독교 왜곡, 아기예수 탄생의 본질을 희석시키는 것에 대한 본격적인 중보기도로 영적전쟁을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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