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선교
한번 갔던 교회에 재방문 하지 않는 10가지 이유
“일어나 서로 인사하라”…부담 넘어 거부감 느껴
피터 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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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04 [14:1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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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들은 사람들이 자신의 교회에 방문하기를 원한다. 또한 교인들은 그들이 복음을 듣고 교회와 연결될 수 있는 여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재방문하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교인들이 원하는 것과는 반대로 처음 방문했던 많은 사람들이 그 교회를 다시 찾는 일이 거의 없음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다. 왜 그럴까? 

 

크리스천 라이프웨이 리서치 대표 톰 라이너 목사는 5년 전 소셜미디어를 통해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SNS 상에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할 때 “한가지의 경험은 한번으로 족하다”라는 응답 결과를 예로 들면서, 교회를 방문하는 것도 이와 마찬가지로 한 번은 교회를 방문했지만 재방문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라이너 목사는 5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람들의 반응은 크게 바뀌지 않았으며, 처음 방문자가 한번 갔던 교회에 재방문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은 10가지를 지적한다. 

 

1. “일어서서 서로 인사하십시오”

 

일어나서 서로 인사하는 행위에 대해 선호하는 사람들은 오랜 교인들이다. 그러나 처음 온 방문자나 손님들은 부정적 반응이 90%로 압도적이다. 입석 시간이 교인들에게는 익숙하지만 상대적으로 숫자가 적은 방문자들은 자신에게 시선이 집중되는 것을 큰 부담이나 거부감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2. 비우호적인 교인들

 

이 응답은 예상된 반응이다. 물론 교인들은 친절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방문자들은 그들의 친절이 비우호적이라는 응답자의 수가 많았다. 다시 말해, 방문자들은 진심으로 친절을 느끼지 못했다고 인식했다.

 

3. 안전하지 못하고 불결한 어린이 구역

 

이 응답은 가장 큰 감정적 반응을 일으켰다. 만약 당신의 교회가 어린이들에게 높은 우선순위를 두지 않는다면, 젊은 층의 가족이 참석할 것을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5년 전에 이 정보를 게시한 이후 안전 문제가 전면에 등장했다.

 

4.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없다

 

만약 당신의 교회가 정보를 줄 수 있는 명확하고 확실한 장소를 가지고 있다면 첫 방문자의 재방문 가능성은 절반으로 줄었을 것이다. 또한 해당 안내센터에서 손님을 맞이하고 도와 줄 사람이 있어야 한다.

 

5. 형편없는 교회 웹 사이트

 

거의 모든 교회 방문자는 예배에 참석하기 전에 교회 웹 사이트를 방문했을 가능성이 크다. 업데이트도 안 돼 있고 잘 정리가 안 된 교회 웹 사이트를 방문한 후 예배에 참석 했더라도 편견적인 시각은 여전히 남아있을 것이다. 교회 웹 사이트에서 방문자가 필요로 하는 것은 단지 두 가지 필수 항목인 주소와 예배 시간이다. 하지만 그것은 단지 기본이다.

 

6. 좋지 않은 간판

 

몇 주 동안 교회에 참석했다면 간판에 관한 모든 것은 잊어버린다. 더 이상 간판을 눈여겨보지 않게 된다는 말이다. 하지만 방문자는 그렇지 않다. 그들은 교회를 찾아 왔을 때 간판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아마도 좌절하게 될 것이다. 이와는 반대로 만일 당신의 교회에 간판이 있는데 “성전에 음식이나 음료를 가져가지 마십시오!”라는 식의 금지 표지판을 포함하고 있다면 이는 비우호적인 교회로 인식될 수 있다.

 

7. 교인들만의 교회 언어

 

대부분의 방문자들은 교인들만이 아는 언어 사용에 적잖이 당황한다. 가령 예를 들어 “WMU가 주관하는 CLC 모임이 GA에서 있습니다”라는 식의 단체명이나 모임이름 전체를 생략한 체 약자로 말한다든가, 설교자가 과도한 신학적 용어나 학자의 이름을 들먹이며, 쉬운 말을 놔두고 어려운 영어나 한자를 섞어 쓰는 것은 좋지 않다. 오히려 설교자가 기대했던 것과는 다르게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만일 설교자가 자신의 학식을 자랑하기 위해, 유식함을 드러내기 위해 그랬다면 그것은 큰 오산이다.

 

8. 지루한 예배

 

물론 지루한 예배도 재방문을 꺼리게 하는 한 부분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일반적으로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높은 순위에 올라가 있지 않다.

 

9. “새 회원이 와 계십니다”

 

“오늘 이 자리에 새로운 회원이 앉아 계십니다.” 이런 식의 말은 일부 교회에서 여전히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새 회원이 얼마나 왔는지 누구인지 물어보기 뭐한 정확치 않은 말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10. 지저분한 시설

 

조사에서 응답자들이 남긴 코멘트에는 다양했다. “일주일 동안 청소하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어디서도 쓰레기통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화장실은 공중 간이 화장 실보다 나빴습니다” “의자에 닦이지 않은 얼룩이 많았습니 다” 등 깨끗치 못한 시설에 대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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