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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후보 공청회
김다니엘.윤석평.이상문 목사 출사표
크리스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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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4/01/07 [00:0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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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민선조 신앙 잇고 교육.봉사단체로”
윤“목사 이익과 사회 주도하는 목사회를”
이“목사회 개혁과 변화 물결 일으킬 것”

미주기독언론인협의회(회장:조명환 목사)는 1월 5일 오전11시 미주기독교방송국 회의실에서 남가주한인목사회 부회장 김다니엘.윤석평 목사와 총무 이상문 목사 등 3명의 회장후보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목사회 임원과 관계자.기독언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자 검증을 위해 열린 이날 공청회는 후보의 신상이력과 포부.계획 등을 담은 소견서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 남가주한인목사회 회장 후보들. 왼쪽부터 김다니엘∙윤석평∙이상문 목사.


김다니엘 목사는“이민선조들의 신앙을 잇고 정신적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교육과 봉사하는 단체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기도와 공의와 겸손으로 목사회의 발전과 화목의 다리 역할을 감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교역자의 영성회복과 자질향상 △선배목사들의 경험 수렴 △목회자 자녀 장학사업 △복지사업 실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윤석평 목사는“지도자의 역량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하고 있다”면서“목사들의 이익과 사회를 주도하는 목사회롤 이끌어 나갈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단대책위원회 활성화 △목사들의 복지 향상 △기독교계의 어려운 기관 돕기 △교계의 사고진상 파악 및 수습분과 신설 △목사회 사무실 복원 △목사회 깃발 제작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상문 목사는“남가주 4500명의 목사들 앞에 작은 불씨를 붙이려고 나왔다”면서“새로운 100년을 향한 목사회의 개혁과 변화의 물결을 일으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목회성장 세미나를 통한 영성운동 전개 △무임목사 대책과 사회복지 프로그램 추진 △목사 핫라인과 사랑방 개설 △업소탐방 후원금모금 전면 폐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날 공청회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후보자들의 목회사역 배경과 이단관련 여부, 교회 개혁의 방향, 선거운동 방법 등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회장후보들은 회비 대납 등의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하지 않겠으며, 당선후에라도 불법이 발견된다면 즉각 회장직을 사퇴할 것이라고 모두 다짐하기도 했다. 목회사역 배경으로 김 목사는 예장합동 총회에서 1992년 11월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현재‘은혜와 진리가 충만한교회’(이명기 목사)의 협동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교회는 3년 전에 설립됐으며 놀웍에 위치해 있다고 밝혔다. 윤 목사는 미국 오순절교단에서 1985년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현재 세계믿음선교교회의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교회는 지난해 7월 설립, 토렌스의 목사 사택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성도는 5명이라고 밝혔다. 이 목사는 미주한인장로회에서 1989년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현재 예수비전교회의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교회는 지난해 8월 설립, 가든스윗호텔서 예배를 드리다가 최근 LA 한인타운내 제임스 블러바드로 이전했으며 성도는 20여명이라고 밝혔다.
 
교회 개혁에 대해, 김 목사는“과거를 부정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선배들의 신앙을 뿌리로 화목을 이루면서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목사는“목회자의 자질문제가 가장 심각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신학적으로 깊이 있는 강사들을 초청해 자질향상을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남가주 목사 중에 1800명이 무임이며, 1200명이 ‘투 잡’을 뛰고, 택시 운전사의 20%가 목사인 것이 현실”이라며,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우형건 기자
hgwoo@christiantoda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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