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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주, 종교 학교 내의 종교적 가치를 제한하려는 움직임
주성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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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20 [00:0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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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성철 목사(태평양법률협회 한인담당 디렉터)

PJI는 Torah Education(PURITE-Parents Union for Religious Integrity of Torah Education)의 종교적 청렴성을 지키려는 학부모 연합회를 지지합니다.

 

뉴욕 교육청이 제안한 규정은 공립 학교 교육과정과 “실질적으로 같은 교육과정”을 제공하도록 요구할 것입니다.

 

PJI의 도움을 요청한 학부모들과 랍비들은 전통적인 정통 유대교의 신자들로서, 이들은 yeshivas라는 작은 종교 학교들을 통하여 수천 년 동안 그들의 자녀들을 가르쳐 왔습니다. 이학교들은 주로 토라와 탈무드에 중점을 두면서 수학과 영어 같은 과목을 가르치고 있는데, PURITE는 뉴욕 교육청이 제안한 이 규정이 자기들의 생활 방식과 교육을 본질적으로 금지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PJI의 Kevin Snider변호사는 지난 주 뉴욕 교육청에 편지를 보냈는데, 그 내용은 대중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은 의견수렴 기간이 마감되었습니다. PJI의 편지는 토라에 기초한 교육과 뉴욕 공립학교들의 목표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중의 의견이 반영된 이 편지에는 정통 유대교의 생활 방식과 Amish 문화의 유사점을 설명합니다. 1972년에 미국 대법원은 위스콘신 주의 의무교육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던 아미쉬와 메노나이트 학부모들의 유죄 판결을 뒤집었는데, 이 판례의 효력은 지금도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 제안된 규정은 또한 지역 학교의 지도자들과 홈스쿨 가족들 사이에서도 경보음을 일으켰습니다. 한편, ACLU에 소속된 NYCLU (New York Civil Liberties Union)도 그 규정의 내용은 충분하지 않다는 내용을 담아 항의 편지를 보냈습니다.  

 

PJI의 Brad Dacus 대표는, "만일 종교의 자유와 허용이 미국 생활의 기반으로 계속되고 있다면, 우리는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종교 교육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욕 교육청은 지금 수렴된 대중의 의견들을 심사숙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말에는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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