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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성있는 발언으로 해고당한 교수 복직되다
주성철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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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15 [04:5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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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성철 목사(태평양법률협회 한인담당 디렉터)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카운티 고등법원 판사는 리버사이드 커뮤니티 대학 교육국의 중재인 복직 결정을 취하기 위한 청원서를 검토한 후 크리스천 교수에게 손을 들어 주었습니다.

 

에릭 톰슨(Eric Thompson) 교수는 2005년부터 모레노 밸리 대학(Moreno Valley College)에서 가르쳐왔고, 학생들 중심으로 투표한 “올해의 교수상”도 수상한 교수입니다. 그는 사회학을 가르치면서 학생들이 결혼관에 대하여, 성 정체성에 대하여 그리고 성적 취향에 대한 여러 가지 주제에 자신들의 위치와 견해를 변론 할 수 있도록 대화의 장을 열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과목의 필수 내용인 것으로 동성에 대한 견해와 근거에 대하여 다방면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제였습니다.

 

2014년에 몇몇 학생들과 동료 교수들은 톰슨 교수가 동성애 매력이 사람의 생물학보다는 환경적 요인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견해로 학생들을 해치고 있다고 불평했습니다. 커뮤니티 대학은 이후 톰슨 교수를 세 번씩이나 조사를 했고, 그 조사에 따라 지역 정책이나 행정 절차 위반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결론 지었지만, 톰슨 교수의 행동은 전문적이 아니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여러 번의 청문회를 거친 후 동 대학은 톰슨을 2016년 유급 휴가로 학교에서 내보냈고, 결국 2017년도에는 “위험성 있는 비도덕적인 토론”이란 이유로 그를 해고했습니다.

 

태평양법률협회 남가주 책임 변호사인 마이클 페퍼(Michael Peffer) 변호사는 톰슨 교수를 변호했으며, 2018년에는 아주 격렬한 법원 공방을 치렀습니다. 이것의 결과로 톰슨 교수의 해고를 복원시켰습니다.

 

2019년 7월 9일, 판사는 중재인이 지역 교육국의 톰슨 교수 해고가 정당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판사의 판결은 “학술 연설에 있어서 받아 들일만 한 것인지에 대한 결정이 미묘할 수 있다”는 중재인의 성명서로 결론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사회가 불쾌감을 느끼거나 불쾌감을 느끼기 때문에 이러한 선언이 금지되어서는 안 된다”고 판결했습니다.

 

마이클 페퍼 변호사는 “교육국이 전통적 가족 가치관에 대한 토의는 불법으로 되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하여 “두 판사는 교육국이 잘못되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라고 하면서 교육국을 비난했습니다.

 

태평양법률협회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브래드 대쿠스(Brad Dacus) 박사는 “톰슨 교수 이성의 목소리가 교실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보호하려는 이 법원의 결정에 고무되어 있습니다. 우리 협회 변호인단은 교수와 학생의 미국 수정헌법 제1조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대학 캠퍼스 안에서 투쟁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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