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통합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청빙은 무효” 판결
8월 5일 밤에 본심 판결 뒤집어...교회는 사실상 불복 입장
크리스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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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07 [09:1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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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세습이 소속 교단인 예장 통합 총회 재판국 판결에 의해 무효화되었다.

예장통합 총회재판국원 14명은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청빙은 무효라고 판결했고, 이 판결은 선고와 함께 효력이 발생되기 때문에 85일 밤 12시에 김하나 목사는 명성교회 위임목사 자격을 잃었다.

 

 

 

한국교계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논란이 일었던 등록교인수가 10만명인 명성교회 부자 세습이 불법으로 판결된 근거는 교단헌법 286(세습금지법)이었다. 부자세습을 하지 않겠다고 공언해오던 김삼환 목사도, 아들 김하나 목사도 세습을 금하는 교단헌법을 무시하면서까지 교회 안정을 앞세워 세습을 강행하자 노회는 물론, 총회와 한국교회들이 법과 원칙을 무시한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을 하고 나섰다.

 

이런 강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재판국 원심은 법적하자가 없는 청빙이라고 판결했으나 1년만에 이 판결은 뒤집혀졌는데 그 배경에는 통합 총대들은 명성교회를 일방적으로 지지하는 총회 재판국원 전원을 교체하고, 재판을 다시 할 것을 주장했던 것이 큰 요인이었다. 이외에도 각 사회단체도 법을 지킬 것을 주문했고, 장신대 학생들도 교단법과 원칙에 명성교회도 따라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여왔던 것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명성교회는 평소 언급해 오던 대로 총회 재판국 판결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사실상 총회 재판국 결정에 사실상 불복했다. 즉 명성교회 장로들은 6일 입장문 발표를 통해 "노회와 총회의 협력 속에서 김하나 담임 목사가 위임목사로서 사역이 중단없이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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