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지역특집 / 인디애나
주민의 69%가 백인... 자동차와 비행기 엔진 등 공업 발달
피터 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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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05 [14:0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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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 약 1만 추산하나 근래들어 유학생 등 한인 감소 추세

 

 

‘인디언의 땅’이란 의미를 지닌 인디애나주는 미국 동부 오대호 남쪽에 있는 주이다. 북쪽으로 미시간 호 및 미시간주와 접하며, 동쪽으로 오하이오주, 남쪽으로 오하이오 강을 끼고 켄터키주, 서쪽으로 일리노이주와 접한다. 특별히 주도인 인디애나폴리스(Indianapolis)는 시카고에서 동남쪽으로 200마일 정도 떨어져 있으며, 시카고에 비해 비교적 집값이나 생활비가 저렴하다. 미국 전체에서 12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며, 중서부에서는 세 번째로 큰 도시이다.

 

백인이 인구의 69%를 차지하며, 영국, 아일랜드, 독일, 프랑스계의 주민들이 주를 이룬다. 자동차와 비행기 엔진, 전동 장치, 트럭 부품 등의 생산으로 공업이 발달했다. 식품 제조업과 복사, 출판 등도 도시의 중요한 산업이며 서비스업도 도시 경제의 가장 큰 산업이다.

 

교육 부분에서는 블루밍턴에 인디애나대학교와 라파야테에 퍼듀대학교가 유명한데, 인디애나대학교는 음악과 비지니스로 유명하고 펴듀는 공대가 유명하다. 인디애나폴리스를 연고로 하는 프로 스포츠 팀은 NBA 농구의 인디애나 페이서스, NFL 풋볼의 인디애나폴리스 콜츠팀이 있다.

 

▲ 지난 봄 박효진 장로 초청 연합부흥성회를 마치고 지역 목회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3년 전 인구센서스에 의하면 인디애나주 전체의 한인인구는 약 1만명이고, 인디애나폴리스 지역에 전체의 1/3 수준인 3천500여명 정도가 살고 있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유학생, 주재원 등 한인 인구들의 유입이 많이 있었지만, 근래 몇 년 사이 한인 인구가 감소추세이다. 인디애나목회자협의회(Korean Pastors Association of Indiana) 총무를 맡고 있는 홍귀환 목사에 의하면 “유학생 감소와 인디애나 지역의 한인들이 종사할 수 있는 직업과 비즈니스 업종의 한계성이 한인인구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말한다.

 

인디애나폴리스 주변을 중심으로 13개 교회의 목회자들이 모이는 인디애나목회자협의회는 지난 1988년에 첫 모임을 갖고 올해로 31년째 이어오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 송기영 목사는 아프리카와 중국선교사로 사역하던 중 2015년 인디아나순복음교회에 담임으로 부임해 현재까지섬기고 있다   © 크리스찬투데이

현 회장 송기영 목사는 “이 지역은 중동부 지방으로 한인들의 유동인구가 동부나 서부처럼 많지 않다. 그래서 인지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환경이 적고 항상 평온한 점이 지역 교회나 성도들에게 큰 장점이다. 반면 굴곡이 없는 미국 중동부의 정서가 신앙 생활하는데 때로는 단점이 될 수도 있는데, 한곳에 오래 머물면서 신앙의 매너리즘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도 이 지역의 교회나 성도들은 외부적인 환경으로 인해 신앙의 영향을 받을 확률이 지극히 낮고 보수적인 신앙을 잘 지켜 나가고 있다”고 인디애나주 한인 교회의 특징을 설명한다.

 

목회자협의회는 매달 두 번째 월요일에 각 교회를 돌아가며 모임을 갖는다. 모임은 1부 예배와 2부 회의 순서로 진행하는데, 지역의 영적 돌봄을 위해 서로 의견을 교환한다. 그리고 매달 마지막 금요일 밤에는 지역 교회들이 연합하여 인디애나 지역의 교회와 영혼구원, 자녀들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한다. 매년 여름 방학기간에는 협의회에서 연합으로 선교지를 방문하거나 목회자 수양회를 갖는다. 또한 일 년에 두 번 봄과 가을에 지역 교회 연합으로 부흥회를 개최한다.

 

인디애나 지역 교회 소식

 

인디애나폴리스 한인장로교회

27일 전교인 캠프 가족 행사

 

▲ 인디애나폴리스 한인장로교회 - 지난 5월에 가진 전교인 야외예배 모습.  © 크리스찬투데이


1980년에 세워진 인디애나폴리스 한인장로교회(김형주 목사)는 “말씀이 우리의 삶에 거하는 교회”를 금년 표어로 삼았다. 6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한국에 다녀오는 대학생 모국 방문에 참여한다. 7월 27(토)에는 전교인 캠프 가족 행사를 진행하며, 7월 29일에서 8월 1일까지는 J-Gen 수련회를 Taylor 대학에서 개최한다. 등록 www.j-gen.org, 문의 박예인 전도사.

 

인디애나제일장로교회

교육 파트 세분화

 

▲ 지난 부활절 예배를 마치고 전교인들이 교회 앞마당에 모여 기념촬영을 했다.

 

웨스트필드에 자리 잡은 인디애나제일장로교회(홍귀환 목사)는 예배와 공동체를 세움에 있어 열심이 있는 교회다. 특별히 이를 위해 교육에 힘을 쏟는데 영유치부, 주일학교, 유스그룹, 한글학교, 장년교육 등으로 세분화했다. 한글학교는 봄·가을 학기로 나눠 각12주를 매 주일 오후에 진행하며, 대상은 한글을 배우기 원하는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 장년은 새가족 5단계, 일대일 제자훈련, 큐티 세미나, Disciple Training Course, Leadership Training Course 등을 교육한다.

 

블루밍턴 한인장로교회

유학생 위한 게시판 운영

 

▲ 블루밍턴 한인장로교회 홈페이지 전면 모습.     © 크리스찬투데이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서남쪽으로 약 5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PCUSA 소속 블루밍턴 한인장로교회는 나름대로 교회 홈페이지 운영을 잘 하고 있다. 거의 매주 목회자 칼럼을 올리고 있고, 선교회, 대학부, 청년부, 중고등부, 주일학교의 게시판이 따로 있다. 또 교회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어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대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또 찬양대가 예배 때 부를 찬양곡을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주고 있다. 특별히 유학생들을 위한 게시판 ‘유학 도우미’는 지역 학교 안내, 라이드, 생활용품, 차량판매, 숙소 문의, 병원 문의 등 다양한 내용들이 올라와 있어 지역을 처음 방문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으며, 조회수도 상당하다.

 

예사랑교회

소그룹 중심의 목회

 

▲ 예사랑교회 가을학기 수련회 모습.     © 크리스찬투데이

 

인디애나 블루밍턴에 위치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예사랑교회(한호연 목사)는 소그룹 중심의 목회를 지향한다. 주일 낮 예배는 12시 30분 주일학교를 비롯한 모든 교인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금요일에는 각 소그룹별 모임을 갖고 있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6시에 새벽예배가 있으며,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유학생들을 돕는 Q & A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 (812)606-9503.

 

 

인디애나 모터 스피드웨이 

명예의 전당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다양한 자동차 박물관의 하나로 레이싱, 클래식, 구식자동차 등이 전시되어 있다.

 

미국 최초의 장거리 자동차 경주인 ‘인디애나폴리스 500’이 1911년 이곳에서 열렸다.

 

오는 7월 13일에는 1960-70년대의 고전 차와 2륜차가 전시된다. 선착순 입장에 한에 Jack’s 도넛과 River West 커피가 무료 제공된다.

 

주소: 4790 W. 16th St. Indianapolis, Indiana 46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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