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교계
지역특집 / 테네시
동남부에 위치했으며 멤피스 · 내쉬빌 · 낙스빌이 주요도시
피터 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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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28 [12:1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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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 1만명 정도 추산  내쉬빌과 클락스빌에 주로 거주

 


미국 동남부에 위치한 테네시 주는 옆으로 길게 뻣은 직사각형의 모양으로 멤피스가 있는 서부, 내쉬빌이 있는 중부, 그리고 낙스빌이 있는 동부 등 크게 세 곳으로 나뉜다. 이들 도시는 역사와 현대적인 분위기가 공존한다. 

 

세계적인 문화 도로를 따라 위치한 남북전쟁(Civil War)의 현장, 인권 기념물과 가장 전설적인 음악의 랜드마크, 트렌디한 맛집과 수제 증류주 공장과 양조장 등이 유명하다. 특히 내쉬빌은 ‘컨트리 뮤직의 도시’라는 명칭에 걸맞게 세계 10위의 관광도시에 들 정도로 사시사철 관광객들로 붐빈다.

 

매일 46명씩 인구유입 … 급성장 추세

 

내쉬빌 지역에서 9년째 다리놓는교회를 섬기며, 현재 테네시목회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곽종연 목사(사진)에 의하면 내쉬빌은 미국 내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도시 중의 하나로서 매일 46명의 새로운 인구가 내쉬빌로 이사를 온다고 한다. 두어 달 전에는 아마존에서 향후 6년간 5천여 명의 직원을 거느린 Corporate Office를 만들겠다고 발표를 했을 만큼 도시 성장의 속도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테네시의 한인들은 가장 큰 도시인 내쉬빌과 군인도시로 알려진 클락스빌에 주로 거주하는데 각각 약 5천여 명이 살고 있다.

 

내쉬빌은 미국의 전형적인 중소도시로 북쪽으로 8시간을 가야 시카고에 갈 수 있고, 남쪽으로 4시간을 가야 아틀란타에 갈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한인들의 유입이 쉬운 곳은 아니지만 밴더빌트라는 유명한 대학이 있어서 학생들과 교수들이 제법 있는 편이다.

 

곽종연 목사는 “이민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고, 다른 곳에 비해서 한인교회의 숫자가 많은 편은 아니다. 교회 간에 서로 돕고 선교 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교회의 담을 넘어서 서로 돕는 것이 내쉬빌 한인교회의 자랑”이라고 전한다.

 

▲ 테네시 목회성서연구원에서 주최한 레위기 세미나를 마치고 지역 목회자 부부들이함께 했다.


테네시목회자협의회는 약 30년의 역사로 중부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도시로는 내쉬빌과 클락스빌에 주로 속한다. 회원교회는 모두 10개로 목사와 사모를 포함해 22명의 회원이 속해있으며, 풀네임은 중부테네시목회자협의회이다. 

 

목회자협의회에서는 매년 부활절 새벽예배를 클락스빌과 내쉬빌에서 각각 연합으로 드리며, 모아진 헌금은 주위의 가난한 난민들과 선교사들을 돕는데 사용한다. 그밖에 매년 2월에는 아틀란타로 전 회원이 가족수련회를 떠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테네시 지역 교회 소식

 

50년의 역사 이어온 내쉬빌한인교회

 

▲ 내쉬빌한인교회 2019년‘리더 기도회’가 지난 2월 24일 아가페 채플에서 열리고 있다.

 

내쉬빌한인교회는 1969년 박봉배 목사와 김찬희 목사에 의해 태동되었다. 올해로 50여년의 역사를 이어온 내쉬빌한인교회는 현재 강희준 목사가 담임을 맡고 있다. 5월 4일(토) 온가족 새벽예배를 시작으로, 10일(금) 찬양과 기도의 밤 행사, 17일(금) 도르가 헌신예배, 28(화)-30(목) 어린이 여름 성경학교, 29(수) 24시간 릴레이 기도회 등의 일정이 잡혀있다. 문의: (615)373-0880

 

김선태 목사 초청 말씀집회 

내쉬빌한인장로교회

 

▲ 지난 3월에 가진 내쉬빌한인장로교회 EM 생일파티 행사.     © 크리스찬투데이

 

“말씀과 기도로 온전케 되는 공동체”를 표어로 삼은 내쉬빌한인장로교회는 1981년 PCUSA 중부 테네시 노회 볼드윈 목사를 당회장 파송으로 시작됐다. 1대 갈홍기 목사를 시작으로 지금은 7대 김윤민 목사가 담임 목회자로 있다. 제자반, 수요성경공부반, 새가족반 등 체계적인 양육과 훈련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유치부부터 청년부와 EM에 이르는 다음세대를 위한 부서가 있다. 선교는 도시 빈민지역과 난민 사역의 국내선교와 탄자니아, 도미니카, 아마존에 각각 1명의 해외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오는 11일과 12일에는 김선태 목사를 초청해 말씀집회를 연다. 문의: (615)371-0316

 

낙스빌한인교회, CM 및 EM 사역자 초빙

 

▲ 낙스빌한인교회에서 초등부(K-5) 전도사를 구한다.     © 크리스찬투데이

 

낙스빌한인교회에서 교회학교 교육전도사 및 Youth와 EM(English Ministry)을 담당할 목사를 초빙한다. 주님을 향한 열정과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가진 사역자로 영어와 한국어의 2개국어를 사용하면 더욱 좋다. 낙스빌한인교회는 1971년 테네시 동부에 세워진 교회로 PCUSA 소속이며, 현재 김일선 목사가 담임을 맡고 있다. 자세한 모집 광고는 교회 홈페이지 www.knoxkoreanchurch.org 를 참조하거나, 전화 (865)675-2065로 문의하면 된다.

 

내쉬빌연합침례교회, 메모리얼데이 수양회

 

▲ 내쉬빌연합침례교회가 지난 4월 제27기 새가족 환영회를가졌다.     © 크리스찬투데이

 

내쉬빌연합침례교회(이행보 목사)는 오는 27일(월) 메모리얼데이를 맞아 2박3일 동안 전교인 수양회를 개획하고 있다. 문의: (615)781-4949

 

다리놓는교회, 오는 6월 ACT 캠프 실시

 

▲ 다리놓는교회는 매년 한 번씩 전교인 야외예배를 갖는다.     © 크리스찬투데이

 

15년 전 최성은 목사(타코마제일침례교회 담임)에 의해 개척된 내쉬빌 다리놓는교회는 2011년 부임한 곽종연 목사가 제2대 담임으로 섬기고 있다. 비교적 대학생들이 많이 출석하는 다리놓는교회는 오는 6월 24일부터 3주간 ACT(American College Test) 캠프를 실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캠프는 주위에 대학을 준비하는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히 예수를 모르는 비신자들을 만나기 위한 일환으로 열린다. 교사들은 밴더빌트대학교 학생들과 다리놓는교회 대학부 청년들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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