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특집
<감사표현> 온라인 설문조사
나이들수록 감사 대상이 친구→부모→하나님으로 변화
황인상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8/11/02 [02:28]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연령 적을수록 감사표현 부족

감사 시즌을 맞아 “당신은 하루에 몇 번이나 감사의 표현을 하고 있습니까?”라는 질문으로 <크리스찬투데이>가 인터넷 독자 1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은 연령대별 감사 표현의 횟수와 대상에 관해 물었고, 단답식으로 감사 표현의 어려움과 표현 방법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전체 응답자 100명 중 우선 연령대 비율은 40~50대가 46%로 가장 많았고 50대 이상이 24%, 30~40대가 20%로 뒤를 이었다. 먼저 전체 응답자 중 4%를 기록한 10~20대의 경우 하루에 감사하다는 표현을 ‘1회’라고 대답한 쪽이 75%에 이르렀다. 또한 ‘0회’ 응답 비율도 25%에 이르러 사실상, 이 연령대에서는 감사에 대한 표현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10~20대 연령 응답자들이 선택한 감사의 대상은 주로 친구들(66.7%)과 부모님(33.3%)이 차지했다.

 © 크리스찬투데이

20~30대(전체 응답 비율 6%)의 경우 응답자 전체가 감사 표현 횟수를 ‘1회’로 답했다. 감사의 대상은 10대와 마찬가지로 친구들(50%)이 가장 많았고 부모님(33.3%)과 지인들(16.7%)이 뒤를 이었다. 30%의 전체 응답자를 차지하고 있는 30~40대의 경우 감사 표현 횟수 ‘1회’가 85%로 가장 많았고 ‘2회’가 15%로 뒤를 이었다. 감사의 대상은 조금 다양했다. 먼저 부모님이 75%로 가장 많은 감사의 대상이 됐고, 친구(15%) 그리고 10%가 하나님께 대한 감사를 했다.
 
이번 설문에서 가장 많은 참여를 보인 40~50대(전체 응답 비율 46%)에서는 하루에 ‘1회’ 감사 표현을 한다는 응답이 52.2%, ‘2회’라고 답한 응답이 43.5%를 기록했다.

여기에 ‘3회’라고 답한 비율로 4.3%로 나타나 이전 연령대보다 하루에 표현하는 감사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감사의 대상은 부모님이 58.7%로 나타났으며 하나님에 대한 감사 비율이 41.3%를 기록했다.

전에 응답 중 24%를 차지하는 50대 이상에서는 하루에 ‘5회’ 이상 감사 표현을 한다는 응답이 37.5%로 가장 많았고 3회(20.8%), 2회(25%) 등이 뒤를 이었다. 50대 이상이 선택한 감사의 대상은 하나님이 83.3%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친구(12.5%)와 부모님(4.2%)이 뒤를 이었다.

단답식 조사에서는 여러 눈길을 끄는 대답이 많았다. 먼저 감사 표현의 어려움을 묻는 말에 대체로 ‘기회를 놓쳐서’라는 표현들이 많았고 ‘쑥스럽거나’‘말하기 힘든 부분’을 언급한 이들도 있었다. 감사 표현 방법으로는 전통적인 전화나 선물 외 ‘카카오톡’ 이라고 답한 이들도 많았다. 또한 ‘기도’로 감사의 표현을 한다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이번 설문 조사를 통해 연령대가 낮을수록 감사에 대한 표현이 부족하고, 대상도 친구나 지인 등 생활 속에 자주 만나는 이들이 먼저라는 것을 읽을 수 있었다. 그러나 30대 이후 감사의 표현 횟수가 비교적 늘었고, 특히 부모님을 감사의 대상으로 여기는 비율이 늘었음을 알 수 있다. 40대 이후 50대 이상에서는 특히 하나님께 감사한다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아지는 것으로 보아 신앙인으로 익어가고 있음을 짐작하게 만든다.
ⓒ 크리스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