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차세대 육성에 좀 더 주력할터”
CBMC 웹사이트 개편 온라인 뉴스레터 강화
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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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31 [01:4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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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시카고에서 열린 제 23차 북미주 CBMC 총연 대회(사진=KCBMC 제공).     © 크리스찬투데이

"내가 일하는 일터가 사역 지요, 선교지다" 북미주 한인 기독 실업인 총연합회(이하 KCBMC) 13대 회기를 섬기게 된 김영균 총연회장은 기독 실업인들이 일터에서 가져야 할 사명에 대해 말한다.  이런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KCBMC는 현재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체제의 변화와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는 시스템까지. 신임 김영균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KCBMC의 비전과 사역 방향을 들어본다. 
 
▲ KCBMC 13대 김영균 회장
Q: 먼저 13대 KCBMC 회장직을 섬기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 취임 소감과 사업체를 운영하는 신앙인으로서 가진 신념은 무엇인가?

“KCBMC와의 인연은 2006년도부터 시작되었고, ‘비지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다 (Connecting Business and Marketplace to Christ )’는 협회 신조가 내 평생의 좌우명을 바꿔 놓았다.

개인 사업을 하는 실업인으로서 재정에 관해 성경적 올바른 청지기 정신(스튜어드십(Stewardship))을 지키고 척박한 이민 생활 속 가정과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일터에서 영적 가치관을 세워나갈 수 있는 리더로 훈련을 받아왔다. 이런 과정을 거쳐 이번 13대 KCBMC 회장직을 맡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 스스로 많이 부족하기에 믿음의 동역자들인 현 임원진들과 함께 기도하며 세워나가고 싶다.”

“현재 구세군 나성 한인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마음은 하나님께 손은 이웃에게”라는 신조를 토대로 이웃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전하는 일을 항상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사업체가 자리한 로스엔젤레스 관할77 경찰 지구대와 함께 주기적으로 사업 터를 개방해 우리 직원들과 함께 지역 불우한 이웃들을 돌보고 섬기고 있다. 또한 교회 내 사역으로 지역 선교 사역과 필리핀 미자립 구세군 교회를 돕는 사역에 힘을 보태고 있다.”

Q: KCBMC의 현재 현황(임원진 임기, 지회와 멤버수, 산하조직 등)과 주요 활동은 무엇인가?

“KCBMC 는 현재 9개의 지역별 연합회, 그리고 40개의 지회에서 700 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총연에는 9명의 임원진과 (2년 임기) 6개의 사역팀이 함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6개의 사역팀은, 훈련을 담당하는 대학 사역팀, 차세대 사역팀, 지회 창립 사역팀, 가정 사역팀, 장기전략 사역팀, 그리고 매년 열리는 북미주 전국대회 대회 사역팀이 있다.”

Q: 최근 웹사이트 개편, 온라인 뉴스레터 발송 등 움직임이 활발하다. 그 배경은 무엇인가?

“KCBMC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사역을 시작하고 있다.  지난 24년의 역사를 발판으로 전문 사역자 시스템을 통한 사역을 시작했다. KCBMC에서 글로벌한 비전을 가지고 CBMC 의 모체인 CBMC USA 그리고 CBMC International과 함께 일하고 또한 차세대를 연결하며 북미주를 대외적으로 대표할 수 있도록 사무총장제를 도입해 발전시키고 있다.

특별히  새로 부임하신 전문 사역자 폴 현 사무총장의 리더십 아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먼저 새롭게 개편된 웹사이트 그리고 매주 전 회원들에게 전해지는 주간뉴스부터 각 지역의 지회들이 더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많은 자료와 후원을 드리는데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Q: 현재 미국내 크리스천 비즈니스 오너들은 동성애자 및 반 기독교 단체 등으로부터 많은 공격을 받고 있다. 미주한인 크리스천 비즈니스 오너들도 다르지 않을 터. 이런 시대 상황에 맞춰 KCBMC는 어떤 준비와 대응을 하고 있는가?

“현재 미국 내 사업체 오너들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기독교가 여러 이유로 공격을 받고 있다.  또한 내부적으로 연합보다는 분열로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을 주변에서 많이 본다. KCBMC 총연 회장이기에 이런 질의를 받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보면 제 의견이나 목소리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주시는 말씀이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이기는 모든 답은 성경에서 찾아야 한다고 믿는다. 이를 위해 KCBMC는 지난 4년간  총연의 두분 증경회장님들이 ‘Back to the Basic’으로 기초를 닦고 그 위에 ‘Deeper into the Basic’으로 든든한 기초를 세워놓으셨다. 훈련받은 대로 성경에 기초를 두고 잃어버린 절대적 진리를 주님이 허락하신 일터 위에 세우는 일에 KCBMC는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앞으로 KCBMC가 보다 주력하고 싶은 사역과 비전이 있다면?

“이번 회기 동안 차세대 육성을 위해 힘을 쏟을 예정이다. <디모데후서> 2장 2절 말씀처럼 튼실한 기초위에 견고한 믿음을 갖고 훈련받은 대로 세대에서 세대로 이어가는 교두보 역할을 감당하고 싶다. 한인 1세대들이 지켜온 영적 리더권을 믿음의 유산으로 넘겨줄 수 있도록, 미래의 차세대 지도자들을 발굴하고 육성하여 세워진 차세대 리더들과 협력해 “비즈니스 세계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한다”라는 사명을 이루는 축복의 근원지가 우리 일터를 통해 드러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끝으로 KCBMC에 조인하고 싶은 크리스천 비즈니스 오너들에게 당부하고 싶거나 조언을 준다면? 

“비즈니스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역지다. 하나님이 모세를 일터에서 부르신 것처럼, 지금에 우리를 일터의 사역자로 부르신다. 내가 일하는 일터가 사역지요, 선교지다. 많은 이들이 일터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사로 살아가는지를 같이 고민하고 훈련하는 KCBMC 에 같이 동역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사역에 함께하고 싶다면 웹사이트 www.kcbmc.net 을 방문하거나 KCBMC 총연 사무국에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북미주 KCBMC 변화에 동참하세요"
은행 전문가 출신 폴현 KCBMC 사무총장

▲ 폴현 KCBMC 사무총장 
북미주 KCBMC가 사무총장 제도를 도입해 발전시키고 있는 과정에서 폴현 사무총장의 역할에 기대를 모은다. 그는 지난 2009년 금융위기를 겪는 기간 한인동포은행인 모아뱅크의 2대 은행장으로 취임을 해 은행 정상화에 힘을 쏟았고, 2011년 프린스턴뱅크와의 전략적 합병을 통해 사업발판을 넓혀나갔다. 현 사무총장은 은행 전문가로서의 삶을 마감하고, 이제 KCBMC에서 사무총장이라는 직을 섬기며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 그는 ‘실업인과 전문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구주이심을 증거하고 그들을 훈련하고 양육하여 지상명령을 준행하게 한다’는 미션을 이루기 위한 사역을 펼친다는 비전을 품고 있다. KCBMC는 폴 현 사무총장 취임과 함께 워싱턴 DC에 있던 총연 사무실을 필라델피아로 이전하고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문의:(610)500-4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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