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사이비
‘시한부종말’ 전양금 씨, 회개문 발표
국민일보 9월 27일자, “공적 참회하는 게 바른 길이라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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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02 [04:1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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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양금 씨가 국민일보 2018년 9월 27일자에 발표한 회개문


한 때 1992년 10월 28일 시한부종말론을 추종했던 전양금 씨가 2018년 9월 27일 국민일보에 회개문을 발표했다. 회개문에서 전 씨는 “저의 부족한 신앙관으로 야기되었던 문제에 대하여 늦게나마 한국교회와 성도들 앞에 깊이 회개하고 반성하며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를 드린다”며 신학이 정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미선교회 이장림 씨의 ‘숫자풀이’에 너무 심취해 주님께서 자신에게 계시를 주신 것으로 착각해 시한부종말을 주장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전 씨는 “시한부 종말설인 92년 휴거설은 비성경적인 것이며 잘못된 것이 분명하고 제가 계시 받았다는 것도 하나님의 계시가 아니었음을 고백한다”며 “그 이후 다시는 이러한 이단 교리를 주장하지도 가르치지도 않았다”고 밝혔다.

26년이 지난 지금, 회개·사과 성명을 발표하는 이유에 대해 전 씨는 “부족한 저의 돌이킬 수 없는 실수에 대하여 공적으로 참회하는 게 바른 길이라(여겼다)”며 “창조주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 머리 숙여 깊이 사죄하며 다시는 미혹에 빠져 경거망동하는 우를 범하지 않을 것이며 이 생명 다하는 날까지 주님 나라 건설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라고 발표했다.

다음은 전양금 씨가 국민일보에 발표한 사과 성명 전문이다.

하나님 앞에 진심으로 회개하며 한국교회와 성도들 앞에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난 다미선교회 이장림 목사가 주장했던 1992년 10월 28일 시한부 종말론 운동에 참여한 전양금입니다. 그 당시 저의 부족한 신앙관으로 야기되었던 문제에 대하여 늦게나마 한국교회와 성도들 앞에 깊이 회개하고 반성하며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를 드리는 바입니다.

1992년 10월 28일 휴거설을 주장했던 당시에 저는 아직 신학을 공부하는 전도사였고 신학이 정립되지 않았던 상태에서 숫자상으로 풀어나가는 다미선교회 이장림 목사의 주장에 깊이 빨려 들어갔고 휴거설에 너무 심취해있는 상태에서 주님께서 저에게 계시를 주신 것으로 착각을 하여 시한부 종말론운동에 참여하게 되었고 92년 휴거설을 전파하게 되었습니다.

1992년 10월 28일 자정 휴거 불발로 끝나자 저는 시한부 종말 휴거설이 잘못되었음을 바로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부족한 신학의 소치로 혼란을 일으킨 데 대하여 깊이 회개하며 사과문을 써서 교회 입구에 붙여 놓았고 전단을 만들어 제가 섬기던 교회 주변에 배포하였습니다. 시한부 종말설인 92년 휴거설은 비 성경적인 것이며 잘못된 것이 분명하고 제가 계시 받았다는 것도 하나님의 계시가 아니었음을 고백 합니다. 그 이후 다시는 이러한 이단 교리를 주장하지도 가르치지도 않았고, 2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바른 복음 말씀만을 전하는데 전심전력 경주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 칠순이 넘어 은퇴해야 할 시점에라도 부족한 저의 돌이킬 수 없는 실수에 대하여 공적으로 참회하는 게 바른 길이라 여겨 재를 뒤집어 쓰는 심정으로 창조주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 머리 숙여 깊이 사죄하며 다시는 미혹에 빠져 경거망동하는 우를 범하지 않을 것이며 이 생명 다하는 날까지 주님 나라 건설을 위하여 충성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2018년 9월 15일
전양금

기독교포털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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