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교계
지역특집 / 교육도시 필라델피아
필라델피아에 60여 한인교회, 그중 90%가 장로교회
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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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28 [07:4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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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인 뉴욕, 뉴저지에 비해 시골 느낌...순박한 민심


미북동부 지역을 대표하는 도시 필라델피아. 펜실베니아주에서는 가장 큰 도시이자 미국 전체로 다섯 번째로 큰 도시의 위용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미국 독립의 중심지로 1787년 인디펜던스 홀에서 미국 헌법에 서명을 한 곳이기도 하다.항구 도시로 미 북동부 경제를 이끌고 특히 미디어 시장의 규모가 미국에서 네번째로 크며, 미국 최초의 잡지인 <아메리칸 매거진>이 이곳에서 처음 발행됐고 이후로 출판, 문화, 미디어 분야에서 주목받는 도시로 성장해왔다. 이렇게 미국 역사상 큰 의미를 지닌 도시에 한인 성도들은 어떤 모습으로 정착해 살아가고 있을까? 이 지역 교회를 대표하는 대 필라델피아한인교회협의회(이하 필라교협) 박도성 회장을 통해 이야기를 들어본다.

▲ 제 38회 대 필라델피아한인교회협의회 임원진들이 한자리에 섰다.     © 크리스찬투데이

필라교협 소개를 부탁한다.
 
▷ 올해 38회기를 맞는 필라교협에는 현재 약 60여개의 교회가 속해 있다. 주요 사역으로는 성탄연합예배, 신년예배, 부활절 새벽연합예배와 더불어 일년 중 가장 큰 사역이 복음화대회가 있다. 이와 함께 청소년연합 집회에도 지속적인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양로원 등을 방문해 예배를 드리고 있다.

또한 이민 교회의 정체성 유지를 위해 815 광복절 예배도 잊지 않고 드리고 있다. 특별히 이번 38회기에서는 김병삼 목사님을 모시고 2박 3일간 복음화대회를 치른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감사하게도 내년도 복음화대회에는 이찬수 목사님이 오신다. 필라교협은 엄선된 강사를 통해 지역복음화를 위한 사역에 힘쓰고 있다. 이 같은 사역은 지난 10년간 분열과 분쟁 없이 모두가 힘을 합칠 수 있었기에 가능했다. 필라교협은 이처럼 화합과 화목을 장점을 내세우는 연합체다.

필라델피아 지역의 장점과 한인들의 생활상은?

▷ 필라델피아는 우수한 대학들이 많이 자리잡은 교육 도시입니다. 특히 유펜(University of Pennsylvania)를 비롯 예술과 문화 분야에 있어서 주목받는 대학이 많습니다. 이렇다 보니 이곳 필라델피아로 많
은 한인 유학생이 찾아오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지역 주민들은 주변의 뉴욕이나 뉴저지와 같은 곳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시골과 같다는 생각들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그 말은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아직 이 도시에 있다는 뜻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곳도 다른 다른 한인 커뮤니티와 같이 작은 비즈니스를 운영하시는 분들이 그런 순박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지역 한인 교회와 성도들의 장점은?

▷ 이 곳은 장로교가 약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이곳이 장로교의 정통적인 신학교인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와 비브리컬 신학교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장로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타 교단 교회도 협력과 화합을 통해 지역 복음화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특히 이단의 출입이 힘든 지역입니다. 이는 필라델피아 지역교회와 목회자 그리고 성도들이 든든한 믿음과 확실한 신앙의 기초 위에 서 있기 때문 입니다.

먼저 언급했듯 유학생들이 많다 보니 이들 중 불신자로 살아가는 사례를 많이 봅니다. 지역 교회는 그 청년들이 예수를 모르고 살아왔던 시간을 마감하고, 진정으로 예수 안에서 참된 일꾼이 되길 바라는 일에 많은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타주에서 필라델피아 지역 교회를 찾는 성도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필라델피아는 성경에 기록된 빌라델비아 교회의 이름이 바로 이 도시의 이름입니다. 그 뜻도 형제의 사랑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필라델피아 도시의 사인은 ‘러브’ 입니다. 필라교협 임원 중 한 사람으로서 이 지역을 찾는 성도들이 있다면 분명 성경에서 칭찬받은 빌라델비아 교회의 모습을 바로 이곳에서 찾을 수 있다고 믿고 소망합니다. 오늘날 교회가 빛을 잃고 사명도 버린 듯한 모습 속에서, 예수님이 칭찬하셨던 그 교회 모습을 이 지역 교회 모두가 지켜갈 수 있기를 기도하고 이곳의 교회와 찾는 이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길 소망합니다.

재미고신총회 10월 30일~11월 2일
필라델피아 제일장로교회서

▲ 재미고신총회가 열리는 필라제일장로교회     ©크리스찬투데이

재미고신총회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필라델피아 제일장로교회(강학구 목사)서 열린다. 교회는 또한 오는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세이레 특별새벽기도를 연다. 부모님들을 위한 부목 회복학교 흠스 6기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7시 30분에 교육관에서 열린다.
문의: (215)646-9500
 
목양장로교회
10월 26-28 가을부흥회

▲ 가을부흥회를 여는 목양장로교회.     © 크리스찬투데이

목양장로교회(주은재 목사)가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가을부흥회를 연다. 또한 10월 20일에는 노방전도를 24일에는 부흥회를 위한 특별기도회도 있다. 목양장로교회는 1986년 개척한 이래 윌로우 그로브 지역 복음화를 위해 힘쓰며 주일예배와 수요예배, 매달 1회 금요기도회를 연다. 
문의:(215)659-5392
 
필라델피아 한인연합교회
태국과 아이티 단기 선교

필라델피아 한인연합교회(조진모 목사)는 지난 9월 16일 창립 50주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교회는 지난 50년간 지역 복음화를 위해 힘써온 흔적과 사명을 기리고 앞으로의 비전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선교에도 큰 사명이 있는 교회는 오는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태국, 10월 20일부터 26일까지 아이티로 단기 선교를 떠난다. 
문의:(215)927-0630
 
특별새벽기도회
필라안디옥교회

▲ 필라안디옥교회에서 특별부흥회가 열린다 .     © 크리스찬투데이

필라안디옥교회(호성기 목사)가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특별새벽기도회를 연다. 장소는 교회 본당, 시간은 오전 5시 15분이다. 한편 제 4차 전문인선교대회(PGM)가 오는 10월10일부터 21일까지 교회에서 열린다.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창립 24주년 치유집회가 열리며 강사는 김의식 목사다. 
문의:(610)828-6760
 
필라델피아 미드타운 빌리지 가을 축제

▲ 필라델피아 중심 미드타운 빌리지에 열리는 가을 축제.     © 크리스찬투데이

필라델피아의 중심 미드타운 빌리지 가을축제가 오는 10월 6일 미드타운 13가 스트리트에서 열린다. 매년 약 5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축제에서는 필라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과 놀이 문화 등이 소개되며 라이브 뮤직과 지역 레스토랑에서 준비한 특별한 별미가 소개된다. 미드타운 주변으로 필라델피아 시청 및 다양한 뮤지엄들이 자리잡고 있어 주변을 돌아보는 것도 좋다. 
문의:(215)670-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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