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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교회의 구성원이 되는 5가지 방법
송금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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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06 [01:4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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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완벽한 교회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우리의 육신이 때로는 불편하고 통증을 느끼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지만 불완전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기에 종종 지치고 상처를 입기도 한다. 따라서 어떤 교회의 구성원이든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어쩌다 생겼다 사라지는 아픔은 걱정할 필요가 없겠지만, 지속적인 통증과 욱신거림이 심각하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그것이 생명을 위협할 정도라면 말이다. 성경적 근거 없이 목회자들이 해고되는 교회, 음악적 취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분열되는 교회, 인종차별로 문을 닫는 교회, 명성에 흠이 가는 교회 등 건강하지 못한 교회들을 알고 있다. 
 
성경 또한 라오디게아에서 고린도까지, 유물론에서 이단에 이르기까지 건강하지 못한 교회들에 대해서 알리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이와 함께 건강하지 못한 해로운 교회들도 포기하지 않고, 참을성 있게 고치기 위해 노력해야 함을 강조한다.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롬 8:11)”는 말씀처럼 죽은 교회도 다시 살아날 수 있다. 예수님은 길 잃은 신자를 건강해지도록 다시 부르시는 단계별 지침(마 18: 15-20)을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해 주셨다. 
 
이제 우리는 그들을 어떻게 다시 교회로 불러들이고, 건강하지 못한 교회에서도 건강한 성도로 교회를 지킬 수 있는지를 크리스천 작가이자 국제선교위원회(International Mission Board)의 편집인인 제클린 S. 페리쉬가 말하는 5가지 방법을 통해 살펴보자. 

 
 
■ 먼저 기도하라.
 
무엇보다 건강하지 못한 교회는 성령의 힘이 필요하다. 믿는 자를 의로운 길로 인도하고, 길을 잃은 자를 구원의 신앙으로 인도하며, 또한 성령은 죽어가는 성도들을 진실하고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신다.
 
오스왈드 챔버스(Oswald Chambers)는 “기도는 우리에게 더 큰 일을 요구하지 않는다. 기도는 더 큰 일이다”라고 말했다. 기도는 단지 상황뿐 아니라 우리 자신을 변화시킨다. 기도는 우리의 고통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주님께 초점을 맞춘다. 우리가 분노와 괴로움과 두려움과 냉담함에 젖어 있을 때에도 기도해야 한다. 기도는 우리를 대신해 교회를 다시 세우게 한다. 그리고 기도를 시작하고 결코 멈추지 말아야 한다.
 
■ 경건한 조언을 구하라.
 
세컨 오피니언을 내기 전에 성급히 진단을 내리지 마라. 다음 교회 미팅은 이 단계를 밟을 차례가 아니다. 잠언은 이러한 충고로 가득 차 있다(잠 12:15, 11:14, 19:20-21, 28:26). 인간은 유한하며 누구나 잘못 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그러므로 당신의 교회에 심각한 결함이 있다고 생각된다면, 당신이 직접 메스를 대기 이전에 하나님께 눈을 돌려 하나님의 시각으로 분명히 보고 있는지 확인하라.
 
교회에 대한 불평은 당신이 구해야할 조언이 아니다. 공개적인 비난과 사적인 험담은 교회를 더 아프게 할 뿐이다. 대신 현명하고 신학적으로 건전한 동료나 다른 두 세 사람에게 진심으로 조언을 구해보라. 내 교회만 아픔이 있는 것이 아니다. 불안과 좌절감을 주님 앞에 내어놓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대화하라. 
 
■ 리더에게 알리라.
 
초대교회는 그들의 사역이 인종적 편견에 의해 방해 받고 있음을 깨달았을 때, 그들은 문제를 리더에게 가지고 나갔다. 문제의 두려움을 교회 리더에게 가지고 나가 기도와 경건한 권면을 들어야 한다.
 
상냥하고 은혜롭게 물어라. 이미 그들도 교회가 지닌 병을 알고 있을 것이다. 사탄은 이미 무능과 실패에 대한 비난으로 그들을 공격하고 있다. 그러나 그 공격에 가담하지 마라. 오히려 그들을 위해 기도하라. 그들이 교회를 건강한 쪽으로 이끌고자 할 때 당신은 그들을 지지할 것이라는 것을 그들에게 알게 하라.
 
■ 문제 해결의 한 부분이 되라.
 
만약 당신의 리더십이 그들이 가지고 온 문제들을 다룰 수 있다면 기꺼이 도움을 줘라. 치유는 거의 확실하게 변화를 가져 올 것이다. 그리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격려와 확신을 표하라. 부드럽고 겸손하게 동료 교인들이 변화에 대한 동일한 이유를 보게 하라. 새롭게 성경공부를 시작하고 적극적으로 교회 봉사에 자원하라.
 
그러나 당신의 리더십이 교회의 아픔을 해결할 수 없거나 해결하지 못할지라도 여전히 치료법의 일부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하라. 이미 강한 부분은 영양분을 공급하고, 약한 부분은 다시 쌓아 올려라. 회개하라는 요청을 당신의 라이프를 통해 전달하라. 제자훈련이 부족합니까, 성경공부가 부족합니까. 주일학교 사역이 부족하면 자원봉사를 하라. 친교에 대한 사랑을 잃어 버렸다면 요리사를 초청해 보라. 건강한 것을 먹이고, 부족한 것을 채워라. 그리고 다시는 절대로 기도를 그만 두지 마라.
 
■ 너무 빨리 떠나지 마라.
 
몇 달, 어쩌면 심지어 몇 년 후에도 기도, 토론, 그리고 충직한 봉사 등 어떤 개선도 볼 수 없을지 모른다. 사실, 교회의 건강이 계속 나빠질 수도 있다. 슬프게도 당신은 당신의 교회가 더 이상 건강한 능력을 수행할 수 없다고 결론지을 지도 모른다. 그리고 하나님께 촛대를 옮겨 달라고 애원할 수도 있다. 회개하지 않은 형제나 자매와의 교제를 깨뜨리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구성원과의 교제를 깨뜨릴 수도 있다(마 18:17). 하지만 건강치 못했던 교회에서 내 인생의 최악의 상처를 경험한 사람으로서, 당신에게 부탁한다.
 
정말로 싸움이 끝나기 전에는 포기하지 마라. 당신의 건강하지 못한 교회가 틀렸단 것으로 판명되면, 위의 단계들은 당신이 그 고통스러웠던 구별을 할 수 있도록 당신을 더 잘 준비시킬 것이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약 1:19)”, “무한한 사랑과 성실함을 가지라(시 86:15)”. 형제나 자매를 믿음의 자리로 다시 부르는 것을 계속하는 것처럼, 교회가 다시 건강하게 회복되기까지의 부름심에 인내하라. 우리 주님께서는 그들을 위해 죽을 만큼 가치가 있다고 믿으셨다.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것은 싸울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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