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교봉, 라오스 댐사고 피해지역 구호
한인선교사들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구호활동 지원
김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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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21 [06:4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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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봉사단(공동대표회장이영훈정성진고명진소강석이하 한교봉)은 한국교회총연합(공동대표회장전계헌최기학전명구이영훈이하 한교총)과 함께 지난12일부터 17일까지 지난달 발생한 댐 붕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고 피해교회를 지원하기 위해 실사단을 현지로 파견했다.

▲ 한국교회봉사단이 라오스 댐사고 피해지역 구호와 실사를 했다.     © 뉴스파워

 

실사단은 13(라오스 현지교회인 라오스복음교회 총회(LEC)를 방문해 캄뎅 코운타판야 부총회장을 만나 긴급구호금 1만 달러를 전달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라오스는 사회주의 국가로 라오스복음교회 총회만이 기독교 교단으로 정부의 허가를 받은 상태이다. LEC는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취사도구식량구급약품담요 등의 구호품을 구입하는데 구호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LEC의 집계에 따르면 피해지역에 있는 4개 교회, 128명의 교인들이 피해를 입었다한편라오스에 있는 한인선교사들 역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구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실사단은 14()부터 16()까지 LEC 총회본부의 아파야마스 목사와 박00 한인선교사와 함께 아타푸 수해지역을 방문했다며칠간 계속되는 폭우로 사고지역인 사남사이 지역으로 통하는 다리 2개가 침수되어 통행이 끊겼고아타푸 시내 역시 인근에 위치한 댐의 추가방류로 홍수 대피령이 내려진 상태였다계속되는 폭우로 90여명에 달하는 실종자 수색작업이나 구호품 전달 역시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실사단이 방문한 짠타중고등학교에는 이재민 200여명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으며현재 수해지역의 유치원초등학교중고등학교 등 8개 대피소에 7천 명 가량의 이재민들이 생활하고 있다.

 

라오스는 지난달 수력발전소 보조댐이 붕괴하면서 총 13개 마을 2717 가구, 1367명이 홍수의 영향을 받았으며특히 피해가 집중된 6개 마을의 1611가구 795명이 가장 큰 피해를 봤다한교봉과 한교총은 이번 실사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모금을 통해 라오스 수해지역 이재민들과 교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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