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
가족과 함께 보면 좋을 영화 3편...(3)
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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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21 [02:5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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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를 꿈꾸지만 사정상 떠나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세상에서 가장 멋진 여행 영화 세편을 소개한다. 어쩌면 복잡하고 비싼 여행지에서의 휴가보다, 시원한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곁들여 즐기는 영화 한편이 더 큰 휴식을 주지 않을까.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상상이 현실이 되는 이야기. 화려하고 멋진 배경이 특징.     © 크리스찬투데이
먼저 <윌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소개한다.

<라이프> 잡지사에서 포토 에디터로 일하는 윌터는 일생에 제대로 된 여행 한번 해보지 못한채 일에 치여 살아간다. 그러나 윌터에게는 남다른 취미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상상하기’다. 어느날 윌터가 일하는 잡지사가 폐간을 앞두고 표지에 사용될 사진이 사라지는 일이 생긴다. 이 사진을 찾지 못하면 윌터는 직장에서 쫓겨나게 될지도. 이때부터 윌터는 그 사진을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영화는 평범한 인생 윌터 미티가 겪게 되는 다양한 경험을 매력적인 장면으로 그려낸다. 지구 반대편에서 여행하기, 바다 한가운데서 뛰어내리기 등 보기만해도 멋진 장면들을 화면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윌터의 상상과 함께 떠나는 여행, 당신의 상상이 이끄는 곳은 어디일까?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 문득 자신을 찾아 떠나고 싶을 때     © 크리스찬투데이
지난 2010년 개봉한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는 일상을 벗어나 한번쯤 자기를 찾아 떠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영화.

특히 줄리아 로버츠(리즈 역)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영화이기도 하다. 리즈는 뉴욕 맨하탄에서 살아가는 뉴오커. 완벽한 남편, 직장, 맨하탄의 아파트까지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서른 한살의 그녀는 어느날 자기를 찾아 떠나고 싶은 결심을 갖게 된다.

딱 1년만, 그녀는 모든 것을 뒤로하고 여행을 떠난다. 이탈리아, 인도, 발리섬에서 이뤄지는 리즈의 자기 찾기 여행은 보는 이로 하여금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용기를 갖게 만든다. 영화는 미국 베스트셀러 작가인 엘리자베스 길버트의 수필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를 바탕으로 만들었고, 비교적 내용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로스트 인 파리>

▲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특이한 인연을 담은 영화     © 크리스찬투데이
프랑스 파리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영화 <로스트 인 파리>를 추천한다.

주인공 피오나는 캐나다 추운 지방에 사는 여자. 어느날 파리에서 살고 있는 이모(마르타)가 요양원으로 가야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녀를 돕기 위해 파리행 비행기를 탄다. 꿈에 그리던 파리에 도착한 피오나는 아름다운 센강을 걷다가 그만 강물에 빠지게 된다. 지갑과 가방 모두가 물에 떠내려가, 순식간에 빈털털이가 된 피오나.그녀는 무료 급식소에서 제공하는 식사로 끼니를 때우게 되는데, 이 때 돔이라는 남자가 다가온다. 그런데 돔이 입고 있는 옷과 지갑이 낯이 익다. 바로 그녀가 잃어버렸던 것들. 이 때부터 피오나와 돔과의 알콩달콩한 사랑 싸움이 시작된다. 멋진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노숙인 돔과의 인연. 보는 재미와 함께 잔잔한 감동도 전해주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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