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권의 책
교회는 관계 시스템이다
개인과 공동체의 정서 성숙 리포트
송금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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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21 [01:4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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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널드 리처드슨 저/ 국제제자훈련원  
“건강한 교회를 이루는 데는 교회의 정서 체계의 영향이 크다. 특히 목회자와 리더들의 내면의 심리적 역동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목회자 개인과 교회 공동체의 정서 성숙 리포트인 <교회는 관계 시스템이다>는 보웬의 가족체계이론에 근거하여 목회자 개인의 원가족 작업을 통한 정서 체계의 변화를 소개하면서 더 건강해진 목회를 제시하고, 건강한 코치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목회를 소개한다.
 
또한 정서 체계가 좋은 교회와 그렇지 않은 교회를 비교함으로써 건강한 관계와 건강한 교회를 만드는 방법을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교회 내의 삼각관계 등 심각한 문제와 갈등의 실레를 소개하면서 건강한 관계로 바로 서는 교회의 모습을 제시한다.
 
저자는 교회에서 사람들의 만남이나 관계, 조직, 행정 등 모든 부분에서 가장 강력한 파워를 갖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의 하나가 바로 정서라고 강조한다.
 
“평상시에는 모든 것이 좋고 사랑스러워 보여도, 자신의 정서적 욕구나 필요가 도외시되거나 충족되지 않을 때 사람들은 종종 긴장과 갈등, 분규를 경험하게 된다. … 교회나 그리스도인들의 관계에서 이해하기 어렵고 실망스러운 일들이 벌어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일들이 교회에서 어떻게 발생하는지, 그 내부 과정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설명한다. 어떻게 하면 교회가 더 건강해지고 교회다워질 수 있는지를 목회자들과 리더들의 심리적 역동이 중요한 요소임을 지적하면서, 정서체계가 좋은 교회와 그렇지 않은 교회를 비교함으로써 건강한 관계와 건강한 교회를 만드는 방법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다. 
 
정서적, 관계적 위기를 맞이하는 사역자들뿐 아니라 교회라는 체계의 전체적 리더십에서 각 부분의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교회학교 교사나 행정 담당자, 각종 위원회, 성가대장 등에게 필요한 좋은 제안서가 될 것이다.
 
저자 로널드 리처드슨은 캐나다 밴쿠버 지역에서 오랫동안 목회와 상담활동을 해왔으며, 목회 현장 경험을 가족체계이론과 통합하여 목회자와 교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에 관심을 가졌다. 그의 실천적인 저서들과 임상 활동은 목회자 자신의 치유와 회복, 성장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교회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많은 목회자 및 목회 상담자들에게 폭넓은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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