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세계
텍사스주의 한 대형교회, 지역주민 4천명 의료비 대신 갚아
광고비로 사용할 기금을 불우한 가정들에 기부
그레이스 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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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10 [02:0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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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의 한 대형교회가 지난 부활절 시즌에 지역 사회를 위해 4,000명이 넘는 가족들의 의료비를 갚음으로써 그들의 신앙을 행동으로 옮겼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텍사스 주 캐롤튼에 있는 커버넌트교회(Covenant Church)는 부활절 봉사를 위해 광고비로 사용할 기금을 불우한 가정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 교회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금과 함께 “우리는 언약교회이고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역에 거주하며 어떤 방식으로든 당신을 섬길 수 있는 교회가 되고 싶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당신을 만나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압니다”라고 편지를 보냈다.
 
헤이즈와 커버넌트 교회는 10만 달러를 기부하여 댈러스 지역의 4,229가구를 대상으로 의료 부채로 총10,551,618달러를 지불했다. 헤이즈 목사는 “그들의 부채 자체가 사라지고 지불될 뿐만 아니라 부채가 신용기록에 미친 부정적인 영향도 깨끗하게 지워진다”고 밝히며 “이것은 우리가 한 결정 중 가장 쉬운 결정입니다”라고 했다.
 
커버넌트교회(Covenant Church)의 담임인 스테판 헤이즈(Stephen Hayes) 목사는 설교에서 용서는 부활절의 중심 주제이며,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음으로 새로운 삶을 주신 희생된 사랑에 대해 전했다. 이 교회는 댈러스 지역 인근의 재향군인들과 가족들이 의료채무 빚을 마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헤이즈 목사는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크리스천들을 이런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에 우리는 하나님께 ‘이 도시를 우리에게 주십시오’라고 기도했으나, 최근에 그 기도를 ‘하나님 우리를 도시에 보내주십시오’라고 바꾸었다”라고 말한다. 현재 34세인 헤이즈 목사는 전통을 존중하며, 비영리 단체인 RIP Medical Debt와 협력하기를 원한다고 한다.
 
작년에는 스티븐 목사의 아버지이자 미국의 교회와 사역의 네트워크인 Covenant International의 설립자겸 사장인 마이크 헤이즈(Mike Hayes) 목사는 구호 기금인 HelpChurches.org를 시작하여 50개 교회의 네트워크를 모으고 텍사스, 플로리다, 푸에르토리코를 황폐화시킨 허리케인 희생자들과 라스베가스 총격 사건의 생존자들과 캘리포니아를 휩쓴 산불 등 피해자들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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