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시카고 / “이민역사 길기는 하나 신규이민자는 많지 않아”
44년 역사의 시카고교협 회원은 약 214개 교회와 61개 기관으로 성장
송금관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8/03/07 [04:43]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인터뷰 / 조은성 목사(시카고지역 한인교회협의회 회장)

▲ 조은성 목사는 올해 창립 49주년을 맞는 시카고한인연합장로교회의 8대 담임목사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목회를 하고 있다. 미국장로교 중서부 한미노회 총무를 맡고 있으며, 장로회신학대학교와 맥코믹 신학교를 졸업했다.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 소개를 부탁한다.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KCFGC)는 1974년 시카고 시와 서버브 지역에 있는 한인교회들이 서로 친교를 나누며 연합하여 시카고지역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설립했다. 특별히 올해는 시카고교협이 창립 된지 44주년이 되는 해이다. 현재 시카고지역 교회는 214개 교회와 61개의 기독기관과 단체로 발전했다. 시카고교협은 그동안 ‘부활절 새벽연합예배’와 ‘할렐루야 대성회’ 등 연합 집회를 통해 시카고 지역 내 모든 한인교회들을 하나 되게 하고, 지역 복음화에 대한 사명을 감당하여 교회의 부흥과 발전에 이바지 하였을 뿐 아니라 시카고지역 한인동포사회의 발전에도 많은 공헌을 했다고 자부한다.
 
▲시카고 지역 한인교회들의 특성과 장점이라면.
△시카고가 자리하고 있는 중서부 지역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이민의 역사가 오래되었다. 하지만, 동부나 서부 그리고 남부에 비해서 신규 이민자가 많은 지역은 아니다. 따라서 한 교회가 급성장 하거나, 천명 이상이 출석하는 대형 교회는 없다. 그래도 신실하게 교회의 사명을 감당해 가고 있는 교회들이 많기에 감사하다.

▲ 시카고교협이 제44차 정기총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크리스찬투데이

▲시카고 지역 성도들의 성향이나 바라고 싶은 점이 있다면.
△시카고교협의 로고를 보면 바깥에 원이 그려있고 안쪽에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시카고가 상징적으로 그려 있다. 그리고 원 중앙에 십자가, 성경, 길이 표시되어 있다. 이는 시카고교협이 시카고를 품고 영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것을 상징한다. 
시카고는 이민 역사가 오래된 만큼 경제적으로 안정된 이민자들과 혹은 한국에서 안정된 상황에서 이민 오는 사람들이 비교적 많다. 지금은 어느 때보다 목회자의 역량이 중요하다고 본다. 밤낮으로 뛰는 목회자들의 자기관리와 영성의 재무장은 여러 번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 이민교회에서 목회자의 충만한 영성은 분쟁과 갈등을 잠재우고 건강한 교회로 나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 교회협의회의 주요 활동과 사역 그리고 올해 중점을 두고 있는 사역.
2018년에도 시카고 지역의 교회가 부흥하고, 세계 선교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나아가 2세들의 영적성장을 위해 해마다 청소년부흥회를 열고 있으며, 목회자들을 위한 각종 세미나와 교육을 제공하며, 열방을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선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장경동 목사를 초청 신년축복성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4월 1일에는 10개 지역에서 ‘부활절 연합예배’를 갖고, 5월 7-9일에는 유기성 목사를 초청해 영성일기 세미나 및 집회를 연다. 또 6월에 멕시코 유카탄에서의 시카고지역 청소년연합선교대회와 8월에는 <내려놓음>의 저자 이용규 선교사를 강사로 ‘할렐루야 성회’가 예정되어 있다. 
 
ⓒ 크리스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