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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그레이엄 목사 100세를 일기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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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22 [03:0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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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 그레이엄 목사가 2월 21일(수) 오전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있는 자택에서 별세했다. 미국의 대부분의 언론들은 빌리 그레이엄 목사를 "America's pastor" 라고 부르며 추모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1918년 11월 7일 생으로 한국 나이로 100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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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뉴욕전도대회에서 설교하는 빌리 그레이엄 목사 
 

위키백과에 따르면, 남침례교 목사인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아이젠하워 대통령 이후 미국 대통령들의 영적 조언자였으며, 개신교도 중에서 전 세계에 있는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설교한 목회자였다. 1993년 한 해 동안 250만명이 넘는 사람들의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설교를 듣고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인 구세주로 받아들였으며, 라디오 청취와 텔레비전 시청을 포함해서 그레이엄의 생애 동안 그의 설교를 들은 청중은 22억명에 달한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한국 기독교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1958년 서울운동장에서 이승만 대통령 등 당시 정부 요인이 참관한 가운데 집회를 개최했으며, 잘 알려진대로 1973년 서울 여의도집회를 주도했으며, 1984년 한국 선교 100주년 기념대회에서도 여의도를 방문하여 설교를 하기도 하였다. 1992년과 1994년에는 북한을 방문하기도 했다.

 

특히 2005년에는 뉴욕한인교계가 적극적으로 참가한 가운데 그의 마지막 전도대회를 플러싱 매도우 코로나 파크에서 열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그의 첫 전도집회를 1957년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연 바 있다. 

 

2005년 플러싱 전도대회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사람도 변하고 정치도 변하지만 복음은 항상 같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셨는데 그것을 믿기만 하면 저와 여러분은 똑같이 구원을 받는다. 여러분들도 아름다운 천국에 가기 위하여 예수를 믿으라. 천국에서 여러분을 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한 바 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2005년 플러싱 전도대회 설교를 통해 “공허한 세상의 것으로 만족할 수 없다. 주님을 영접하여 구원을 받자. 인간의 노력으로 얻을 수는 없는 것이다. 회개하고 믿음으로 나오지 않으면 안된다. 여러분이 참 평화와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것을 찾는다면 지금 자리에서 일어나라. 나와서 주님을 영접하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초청했으며 8,786명이 앞으로 걸어 나와 그리스도에 대한 새로운 헌신을 했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1989년 파킨슨 병으로 진단 받았으며 말년에 여러 질병을 앓았다.

 
아멘넷 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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