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선교
적정기술 소개/ 그 열네번째 이야기
반 영구적 사용 가능한 '중력 전구'
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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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27 [09:0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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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으로 빛을 밝힌다? 

▲ 무게 추를 잡아 당기면 내려오면서 전기 에너지가 만들어 진다. 사진=GRAVITY LIGHE     © 크리스찬투데이

이번에 소개하는 적정기술은 태양열, 풍력도 아닌 오직 중력 하나로 빛을 낼 수 있는 제품이다. 영국의 디자인 전문 회사 ‘therefore’ 가 개발한 이 중력 전구는 인고고고 프로그램을 통해 약 40만 달러의 자금을 모아 제품을 개발해 냈다.

작동 원리는 간단한다. 전구를 천정에 설치하고 그와 연결된 리프트 등에 매달린 무거운 물체를 위로 올리면, 중력에 의해 물체가 내려가는 힘이 운동에너지로 바뀐다. 이 때 만들어진 운동에너지가 이 장치를 통해 전기에너지로 바뀌면서 빛을 낸다. 

중력 전구의 빛을 밝히게 해주는 무게추는 약 12킬로그램 짜리가 사용된다. 이 추와 연결된 줄을 잡아 당겨 추를 위로 올려 놓으면 추가 천천히 내려가면서 완전히 땅에 닿기 까지 약 20여분간 빛을 밝힐 수 있다. 추가 땅에 닿으면 다시 올려서 빛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제품을 소개하는 웹사이트인 그래비티라이트(Gravitylight.org)에서는 사용법과 함께, 현재 이 제품이 활용되고 있는 현장의 모습들을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전달하고 있기도.

한번 설치하면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중력전구는 전기가 부족한 지역에 활용될 적정 기술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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