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선교
선교지 소개 동영상 만들기
자르고 붙이고 자막과 음악 넣기가 기본
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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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23 [04:46]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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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스마트폰이 갖고 있는 자체 영상편집 앱 사용하면 수월

▲ 유투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무료 음원들     © 크리스찬투데이

해외 오지에 나가있는 선교사들이 가장 어려울 때가 언제인지 물었다. 현지에서의 어려운 사정과 열악한 선교 환경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의외의 답이 나왔다. 그것은 바로 선교지를 소개하는 동영상 제작이다. 미국 또는 한국에서 해외 선교사를 초청해 간증 집회를 가질 때면 늘 이런 영상을 가지고 있는지 묻곤 한단다. 초청 협회 등에서 만들어주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직접 제작을 해야하는 형편. 그냥 동영상 제작도 힘들텐데, 선교지 소개 동영상이라니.
 
그래도 요즘은 편집 프로그램이 쉽고 간편해졌는데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손쉽게 10분 안에 끝낼 수 있는 어플들도 많이 선보였다. 현지 선교사들 중 선교지 영상을 만들어보고 싶다면 여기 소개하는 간편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주목해보시라.
 
편집의 기본은 자르고 붙이고 자막과 음악을 넣기다. 만약 소스가 영상이 아닌 사진이라고 한다면 좌우 또는 상하로 움직이는 사진을 만들어 자막과 배경음악을 넣어도 좋은 작품이 된다. 이 같은 기본적인 기능을 따르려면 가장 먼저 스마트폰 안에 들어가 있는 편집앱을 먼저 살펴보길 바란다. 요즘 출시하는 스마트폰 대부분은 자체적으로 영상 편집 앱을 가지고 있다. 
 
아이폰의 경우 ‘아이무비’가 있다.  아이무비는 만약 아이패드와 맥을 같이 가지고 있다면 자료를 서로 공유해서 편집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해외 선교지의 사정상 이런 다양한 기능은 어렵다해도 아이무비를 켜면 아이폰으로 찍은 영상과 사진을 붙이고 자르고 자막까지 넣을 수 있다. 배경 음악의 경우 기본으로 깔려 있는 것들을 고를 수 있고, 미리 주어진 프로젝트(테마)를 이용하면 영화 예고편과 같은 영상도 만들 수 있다. 아이무비 사용법은 유투브 등에 자세하게 소개된 케이스가 많으니 참고하면 좋다. 
 
▲ 삼성 갤럭시폰에서 제공하는 동영상 편집용 앱  
아이폰이 아닌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중 삼성 갤럭시 제품을 쓰고 있다면 ‘무비 메이커’를 사용해보자. 갤럭시 전용 영상 편집앱인 무비 메이커는 아이무비보다 더 쉽고 간단하게 영상을 편집할 수 있다. 앱을 켜면 ‘+’를 눌러 새로운 프로젝트 창을 열고 폰에 저장된 동영상 또는 사진을 불러와 창을 띄우고 ‘완료’를 누르면 편집을 시작할 수 있다. 편집 기능에는 자르기, 텍스트, 재생속도 등 꼭 필요한 기능을 두루 담고 있다. 
 
갤럭시 외에 다른 안드로이드 운영 기반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면 구글 ‘Play 스토어’에서 영상 편집용 앱을 다운받아서 사용하면 된다. 가장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앱을 소개하자면 먼저 ‘VIVA VIDEO’, ‘VIDEO SHOW’, 한국 업체가 개발한 ‘키네마스터’도 반응이 좋다. 이들 앱 역시 앞서 소개한 편집용 기능들을 두로 담고 있으며 비바비디오의 경우 누적 다운로드 숫자가 많아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만약 사정상 스마트폰을 이용하기 어렵다면 컴퓨터용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 수 있다. 컴퓨터용으로 출시된 프로그램은 주로 고급 기능이 더해진 것들이 많고, 제품을 구입해야 하는 등 초보자가 이용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 따라서 여기서는 쉽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편집 프로그램을 알아보려 한다. 
 
컴퓨터용 영상 편집 프로그램 중 윈도우 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무료 프로그램으로 마이크로소프트사가 배포하는 ‘무비 메이커’가 있다. 무비 메이커는 움직이는 사진, 영상 편집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편집 기능을 담고 있어 초보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국인들이 많이 사용하는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인 ‘곰플레이어’에서 만든 ‘곰 믹스’도 무료 영상 편집 프로그램이다. 곰믹스의 특징은 곰플레이와 등와 같은 익숙한 인테페이스를 지녀 접근성이 일단 편하다. 곰믹스 역시 편집을 위한 주요한 기능은 손색이 없다. ‘뱁믹스’는 자막 효과에 특히 특화된 영상 편집 프로그램이다. ‘뱁믹스’는 무료와 유료 버전이 있는데, 무료는 독특한 자막 이용에 한계가 있다. 예능 방송 프로그램 같은 영상 편집을 원할 때는 뱁믹스를 사용하면 좋다. 

▲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편집해본 선교지 영상     © 크리스찬투데이

그런데 영상 편집을 하다보면 배경 음악 사용이 큰 고민거리가 된다. 일부 배경음악을 유로로 파는 사이트들도 있지만 한두개 구매하다보면 선교지 입장에서는 큰 부담이 되기도. 이럴 때는 유투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배경음악, 또는 효과음악을 사용해보자. 유투브에 가입 후 채널을 열고 ‘CREATE STUDIO’ 버튼을 누르면 내 채널 관리 화면이 나온다. 맨 아래 ‘CREATIVE’ 버튼을 누르면 오디오 라이브러리 화면이 나오고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배경음악이 장르별, 악기별 등으로 구분되어 있다. 대부분 무료 사용이지만, 일부 음원은 저작자 표시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저작자 표시가 필요한 음원에는 리스트에 사람모양 아이콘이 표시되어 있다. 
 
이제 위에 소개된 어플 또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지고 있는 영상을 자르고 붙이고 자막 등을 넣어보자. 유투브에서 다운 받은 무료 음악으로 배경음악도 넣어본다면 꽤 근사한 선교지 소개영상이 나오지 않을까? 소개된 어플의 자세한 사용법 등은 유투브 또는 이용자들이 올려 놓은 블로그 등을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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