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선교
모기 퇴치용 '사운드 스프레이'
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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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22 [03:4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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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에는 모기 퇴치를 위해 개발된 ‘사운드 스프레이’를 만나보자. 이 기술은 일반 에어로졸 살충제와 같은 모양을 지녔지만 버튼을 누른다고 해서 화학적 살충제가 뿜어 나오지는 않는다. 다만 모기가 싫어하는 초음파가 나와 모기를 쫓는다.

사운드 스프레이는 초음파를 발생시키기 위한 별도의 외부 전력을 요하지 않는다.전기 에너지는 캔을 흔드는 방법으로 자가발전을 통해 얻는다.방식은 일반 스프레이식 살충제를 분사하기 전 흔드는 것과 같다.약 1분 동안 흔들어 자가발전을 한 경우 약 1~8시간 정도 초음파를 발생시킬 수 있다.즉 한번 이 캔을 가지고 있으면 이론적으로는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

사용법이 일반 살충제의 작동법과 차이가 없기에 아프리카 오지의 원주민들에게도 쉽게 사용법을 일러줄 수 있다.실제 이것을 개발한 팀에서는 아프리카 케냐에서 프로토타입을 통해 사용성을 테스트했고, 원주민들이 큰 이질감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고 전한다.

사운드 스프레이가 눈길을 끄는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한국인들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점.카이스트 산업디자인학과 배상민교수팀이 개발을 했고 현재 시제품을 통해 지속적인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사운드 스프레이는 판매를 기대하는 적정 기술 중 하나로 본격적인 보급이 이뤄질 경우 아프리카 지역 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말라리아 모기 퇴치에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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