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선교
적정기술 소개 그 열두번째 이야기
출산 위생키트
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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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21 [04:0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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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출산 시 꼭 필요한 도구인 칼, 세정제, 시트 등으로 구성된 출산위생도구 재마키크.    

아프리카나 동남아시아 등에 부족한 병원 시설은 특별히 출산 시 많은 위생 문제를 야기한다.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따르면 출산 중 세균 감염으로 인해 사망한 산모가 한해 약 29만명이라는 충격적인 소식과 함께 선진국 사례와 비교해 볼 때 개발도상국이 무려 14배나 높은 수치를 보였다고 한다.

그렇다고 낙후된 곳에 갑자기 많은 산부인과를 짓고 의사들을 보낼 수도 없는 일. 그래서 최소한의 출산 시 산모 감염을 막기 위한 적정기술 의료키트가 만들어졌다. 인도 소셜벤처‘AYZH’가 만든 잰마키트(Jamma kit)는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출산 시 꼭 필요한 도구인 칼,세정제, 시트 등으로 구성됐다. 도구는 모두 위생처리를 거쳤고, 가격도 저렴하게 책정됐다.이들 도구를 담은 가방은 휴대도 편하고 황마로 만들어져 사용 후 땅에 버리면 자동으로 분해되기도.

AYZH는 잰마키트를 만들기 위해 사람들을 고용, 일자리 창출도 하고 있으며 낙후된 지역이 여성 위생을 위한 다양한 도구를 선보인다는 계획. 현재 잰마키트는 AYZH사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 최소구매량은100개로 정해졌다. 잰마키트는구성품에 따라 I, II, III 모델로 나뉘며 잰마I의 가격은 개당 249루피(약 3.8달러. 2017년 11월 9일 기준)다. 만약 오지에 있는 선교지를 방문할 때 가지고 갈 적정기술 제품을 찾고자 할 때, 잰마키트는 아주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www.ayz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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