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세계
미 종교단체 보안 비상
텍사스 교회 총격 이후 자구책 마련 부심
크리스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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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14 [05:2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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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공포가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의 각 종교 단체들이 보안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고 미 주류 언론들이 12일 전했다.
 
지난 5일 텍사스주 서덜랜드 스프링스에서 발생한 교회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종교 기관들이 보안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특히 1년 중 가장 많은 신자들이 찾는 성탄절을 앞두고 교회와 성당에서 비상이 걸렸다고 덧붙었다. 
 
최근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들이 불특정 다수의 시민 즉, ‘소프트 타겟’을 노리면서 교회, 회당, 사원, 모스크 등 각종 종교 단체들이 자구책 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종교시설이 안고 있는 태생적인 딜레마는 낯선이라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다는 점인데 이마저도 변화의 조짐이 엿보인다. 시크교 사원도 예외는 아니어서 기도할 때 동서남북의 모든 문을 열어 두는 것이 전통이지만 2012년 위스콘신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로 6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상을 입은 뒤 문을 잠그기 시작했다. 
 
앨라배마주의 한 장로교회는 교회 보호를 위해 안전 요원을 증원할 예정이며,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성 마태오 성당은 성당 내부로 유모차, 베낭, 기저귀 가방 등을 가져오지 말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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