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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멈춤(안식)의 시간을 가지면서'...마가교회 공식입장 표명
크리스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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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31 [05:4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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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의 교회(이하 마가교회)잠시 멈춤(안식)의 시간을 가지면서제하의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1030일자로 발표된 내용은 820일부터 예배로 모이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16년간 안식년없이 달려온 담임 채동선 전도사에게 목회 제2기를 새롭게 준비토록 하는 시도이며, 교회가 망한것도 교인들이 다 떠나서 어떠한 방편과 돌파구를 찾기위함이 아니며, 1216()부터 매달 1회씩 교우들의 만남(Monthly Reunion)을 갖을 것이라는 요지를 담고 있다.

다음은 발표문 전문이다.

▲ 로스엔젤레스 한인타운에 소재한 마가교회가 이미 몇 달째 교회로 모여 예배드리지 않고, 각자 흩어져 신앙생활을 하는 흔치 않는 상황속에 있다   마가교회 홈페이지에도 8월27일자 이후의 설교는 보이지 않는다. ©크리스찬투데이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의 교회의 잠시 멈춤(안식)의 시간를 가지면서

  

 지난 16년동안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의 교회(마가교회), 와 함께하신 성삼위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본교회가 지난 820일 부터 잠시 멈춤(안식)의 시간을 갖게되었습니다. 담임목회자와 교우일동은 감사와 송구한 마음을 담아 정중히 교회의 입장과 다짐, 저희들의 각오를 부득불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말씀전하는 것이 최고의 안식이라는 신념과 소신으로 지난 16년동안 한번도 안식년 없이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온 담임목회자에게 신실하고 거룩한 고민의 시간을 통해 마음도 건강도 돌아보고 회복하여 더욱 신실한 목회자로 채동선전도사의 목회의 제2기를 새롭게 준비하여 새로운 일을 시도해 보도록 하였습니다.

둘째 본교회가 이 시간을 갖게되기 까지는 많은 망설임과 두려움 오랫동안 고민하며 기도 가운데 결정하게 된 교회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힙니다.

셋째 본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이루어지기까지 하나님의 깊으신 섭리와 뜻은 중단되지 않을 것을 확신합니다.

넷째 본교회는 그동안 헤아리지 못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참된교회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도의 참된모습에 대하여 깊은 묵상과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1. 영혼이 소생되고 생명이 살아남는 교회로 거듭나는 주어진 기회의 시간으로 갖겠습니다.

베벌리의 예배장소에서 K-Town 노르만디 예배장소로 이전한 후에 약 600명 교인들이 출석하였습니다. 무엇인가 보여주기 위한 교회로는 성공한 것 입니다.

그러나 외적인 숫자적 성장을 보면서 기쁨보다 오히려 두려움이 먼저 앞섰습니다.

왜냐면 교인들의 내적인 변화가 없음을 실감하면서 교회의 참된 모습이 과연 무엇일까 고민하게 되었고 더이상 건강한 교회를 꿈꾸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복음을 전하고 이야기하면 고독해 질수 밖에 없고 이해 할 수 없고 많은 외로움과 때로는 비방과 비판을 경험하게 됩니다.

잠시멈춤의 시간을 통해서 신실하게 고민하고 돌아보며 영혼은 소생되고 가정과 공동체와 생업의 터전에는 죽는일사는일이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곧 예수그리스도의 마음이 자라고 있는 교회, 하나님이 양육하시고 인도하시는 그 꿈틀거림을 나누고 싶습니다. 곧 생명이 살아남는 교회입니다.

5년전에도 본교회의 목회자와 교우들은 멈추고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원하였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하였습니다.

왜냐면 하나님의 일하심의 중단이 두려웠었고 진정한 존재의 자유함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2. 본교회 담임목회자의 역활에서 대언론관은 항상 예수의 방법예수의 나타냄을 택하여 왔습니다.

본교회의 잠시 멈춤의 시간에 대하여 모 기독교의 주간지는 마가교회 눈물을 삼키며 안식시간제하의 기사를 보도하였습니다모 일간지는 주상복합건물 공사 후 예배당 찾지 못하여 전교인 안식에 들어갔다는라는 내용으로 보도한바 있습니다.

담임목회자는 평소에 많은 언론기관의 인터뷰 요청에도 정중히 거절한 적이 많이 있습니다결코 언론을 기피 한 것은 아닙니다또한 대언론관은 예수의 방법과 사람의 방법”, “예수의 나타냄과 사람의 나타냄의 현상과 목회자의 역활에서 항상 예수의 방법과 예수의 나타냄을 택하여 왔습니다.

이로 인한 언론기관의 시선이 다소 곱지 않은것으로 사료되지만 이 두 보도기관의 보도는 사실확인 보도가 아님으로 이에 부득불 반론을 제기합니다.

교회가 망한것도 문을 닫은 것도 교인들이 다 떠나서 어떠한 방편과 돌파구를 찾기 위해 멈춤의 시간(안식)’ 을 가진것이 결코 눈물을 삼킬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눈물을 삼켰으면보다 긍정적인 면에서 보면 감사와 감격해야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마치 교회가 주차장 공간에 주상복합단지 공사가 시작되어 예배드릴 장소를 찾지 못해 안식기간이라는 그럴싸한 명분을 내세워 교회문을 닫았다는 것처럼 오도 될 수 있습니다본교회는 주차장 공사가 한달 동안 진행중일때 오히려 교회 예배에는 출석하는 교인들이 더 많았고 더 열심히 충성하였습니다.

 

3. ‘잠시 멈춤 (안식) 시간에 대한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고 교회의 순결함과 보편성을 계속 추구 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16년동안 복음의 진입과정이라 할 수 있는 에덴동산의 선악의 열매와 아담 곧 흑암, 공허, 혼돈에 기초한 나 자신의 발견에 중점을 두었다면 멈춤의 시간후에는 예수그리스도의 내재하심과 동행하심을 말씀선포의 주 관점으로 두겠습니다.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그리스도 중심의 교회 본질성과 성경 전체에 계시된 내용에 충실하고 성경이 가르치는 교회관을 정립하고 실현해 가겠습니다.

혹자들은 본교회을 향하여 망한교회다”, “망가진교회다”, “뚱딴지 같다”, “교회이기를 포기한 교회이다”, “교단과 교파가 없는 교회라 유니크한 결정이다실로 다양한 기독교계의 정제되지 않은 공격적인 비아냥에 안타까운 현실도 실감하였습니다.

본교회는 요한복음 330절에 근거하면 예수는 흥하고 마가교회는 쇠하여갈지라도 할렐루야 입니다. 교회의 순결을 끝까지 지키겠습니다.

하나님께는 신실하고 자신에게는 진실하고 이웃에게는 성실함으로이웃과의 연합을 계속 추구하며 비판도 겸허히 수용하고 가겠습니다.

본교회는 사도적인 신앙고백 위에 세워진 교회로 성결성과 보편성을 잃지 않고 필요한 부분은 다시한번 리모델링하고 리노베이션을 해 나가겠습니다.

 

4. 본교회는 수많은 교단과 교파에 비록 소속되어 있지 않아도 종교개혁주의 5대신앙 노선과 청교도신학의 핵심과 어떠한 이단사상과 사조도 단호히 배제하고 성경에 나타난 복음내용만을 중시하겠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 오직 성경 오직 그리스도 오직 은혜 오직 믿음과 종교개혁의 강조점인 의신칭의와 청교도 신학의 핵심인 성경과 성령을 통한 성화을 통해 큰 교회를 꿈꾸지 않고 성경에 나타난 예수그리스도와 영생의 복음선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습관만 자유하지 않고 존재가 자유하여 모든 묶임에서 풀려나고 보통사람들이 추구하는 교회가 아니라 예수그리스도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교회로서의 사명감을 실천해 나아가겠습니다.

 

5. 본교회 목회자는 보스 (Boss) 가 아닌 리더와 코치 (Leader & Coach) 로서의 사역을 감당하고 교우들은 선한 청지기로 머물러 있겠습니다.

본교회 목회자와 교우들은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에 채우는일” (123)에 최우선순위를 두겠습니다. 키에르케갈(실존주의 철학자)이 마지막 한해의 주일예배를 한손에는 망원경을 한손에는 현미경을 들고 예배를 드린 것 처럼 저희들도 성찰하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하나님의 또다른 계획하심의 영적부흥을 기대합니다. 본교회는 1216()부터 매달 1회씩 예비하신 장소에서 멈춤의 시간이 끝날때까지 교우들의 Monthly Reunion을 갖겠습니다.

 

6. 본교회 교우일동은 담임목회자의 목회사역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협력하겠습니다.

본교회의 담임목회자 채동선 전도사는 개혁주의와 청교도 신학의 핵심을 몸소 실천하셨던 증조부 고 채정민목사(1907년 평양 부흥운동의 주역)와 조부 고 채기은목사 (한국기독교 언론의 전설)의 명예에 누가되지 않는 목회자로 쓰임받기를 기도 합니다.

또한 신앙적인 삶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한국기독교 교회사의 굵직하고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선친들 처럼 사명을 감당하도록 계속 협력할 것입니다.  

 

참조:

2017820일자 주일설교 건강한 교회를 꿈꾸지 말라”, 2017910YouTube 동영상, 묵상집 I아무것도 할 수 없을때’ II영원한 오늘을 사는 우리

Website: www.magachurch.com

 

주후 20171030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의 교회 교우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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