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민 60년 역사 치고는 한인 인구 많지않아”
27개 교회가 커네티컷 한인교협 회원… 성도들 색체는 젊잖고 묵묵하고 수평이동 적어
송금관 기자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기사입력: 2017/10/28 [02:40]  최종편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인터뷰/ 김성길 목사(커네티컷한인교회협의회 회장)

▲ 김성길 목사는 총신대학신학대학원, 아세아신학대학원에서 수학후 미국으로 건너와 캐롤라이신학대학원,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 과정을 했고 현재는 상담학 박사 과정중에 있다. 가족으로는 강경화 사모와 도현, 태현 두 아들이 있다. 2004년 부임해 현재까지 섬기고 있는 커네티컷주사랑교회는 젊은 교인들과 아이들이 많아 소망과 비전이 있다. 외형보다는 본질을 중시하며 소박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크리스찬투데이
▲커네티컷한인교회협의회 소개를 부탁한다.

△커네티컷교협은 이 지역에서 목회하고 있는 목사님들의 교제와 친목을 위한 목사회로 활동하다가, 교회협의회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지난 2005년도에 창립되어 현재 12회기를 맞고 있다.

이곳에는 27개 정도의 교회가 있는데 그중에서 17개 교회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가입 교회들의 회원 가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례적인 행사는 신년하례예배, 부활절 새벽연합예배, 목회자 가족수련회, 연합중보기도회, 미스바영적대각성 부흥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한인회와 목사회 주관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커네티컷 지역 한인 교회들의 특성과 장점이라면.

△이곳을 찾는 분들마다 커네티컷은 조용하고 안정감이 있는 전원적인 곳인 것 같다는 소감을 말한다. 이곳은 이민역사가 60년이 되었지만 한인들은 그렇게 많지가 않다. 그러다보니 한인교회나 교인들의 숫자도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커네티컷 지역의 교회들을 보면 수평이동이 그리 많지가 않다. 물론 교회를 옮기는 교인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다. 대부분의 교인들이 교회에 정착한지 오래된 것도 주된 요인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 지역은 영적대각성 운동의 진원지이기도 하다. 그러기에 교회들마다 영적 대각성의 위대한 부흥의 역사가 회복되기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 커네티컷 한인교협이 제12차 정기총회를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커네티컷 지역 성도들의 성향이나 안타까운 점들이 있다면.
 
△커네티컷 지역 교인들의 성향을 보면 점잖고 묵묵하게 신앙생활을 한다. 교육의 도시답게 이곳은 오래전부터 유학으로 왔다가 정착하는 분들이 많이 있어서 이런 이유로 교회와 교인들의 신앙생활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 또한 직업이나 생활이 안정된 분들이 많은 것도 중요한 장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아쉽게 여기며 기도하고 있는 것은 생활이 안정되고 삶이 조금 여유롭다 보니 좀 더 열심 있는 신앙으로 하나님 앞에 나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   
 
▲교협의 올해 주요 활동과 중점 사역.

△2017년도 교협의 주요활동은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를 북부·중부·남부 세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드렸다. 한인회 주관 한마음축제에 많은 교회들과 목회자들이 참석해 한인사회와 깊은 유대관계를 다졌으며, 목회자 가족수련회, 미스바 영적대각성부흥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부흥회는 교회들의 적극적인 협력 속에 풍성한 은혜를 나누었다. 부흥회 기간에 있었던 목회자 세미나도 이민목회의 현실을 짚어보고 고민하며 대안을 찾는 귀한 시간이었다.

또한 뉴헤븐에 있는 OMSC 선교단체에 매년마다 찾아오는 한국인 선교사들과 자녀들을 격려하고 축복하는 피크닉과 선교사 가정의 겨울 준비를 위해 겨울옷을 드리는 사랑의 옷 나누기도 하였다.  

ⓒ 크리스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