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선교
적정기술 소개 그 열번째 이야기
접을 수 있는 현미경 폴드 스코프
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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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9/27 [01:2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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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을수 있는 현미경 폴드 스코프     © 크리스찬투데이

아프리카 또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선교를 해본 경험이 있다면 말라리아 모기의 위험성에 대해 잘알고 있을 터. 현지 거주하는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과 노인들의 경우 말리리아로 인한 사망률이 상당히 높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말라리아에 감염 됐는지를 확인해 볼 수 있는 방법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 감염자의 혈액을 채취해 현미경을 통해 확인을 해야 하지만, 열악한 환경의 선교지에서 현미경을 포함 감염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있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개발된 적정기술로 폴드 스코프가 있다.

폴드스코프는 이름 그대로 접을 수 있는 현미경이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 연구팀이 개발한 이 폴드스코프는 만드는 시간이 단 10분이면 족하다. 구성은 종이로 된 틀과 풀, 배터리, LED 등이며 검사 후 위생 문제 등을 감안해 1회용으로 만들어졌다. 그런데 성능이 좀 부족할 것 같은 생각도 든다. 그러나 물체를 약 2천배까지 확대해서 볼 수 있다고 하니 검사용으로 충분하다. 또한 LED를 통해 특정 컬러를 강조해서 볼수도 있어 병균을 찾는데 용이하다.

현재 이 제품의 보급을 위해 ‘폴드스코프 프로젝트’가 구성됐고 실제 선교지 등에 위치한 병원 또는 위생 검역 시설에서 활용 중에 있다. 현재 이 제품은 프로젝트 사이트를 통해 선 주문할 수 있고 개인용 딜럭스 킷($25)을 포함 기초 과학 교실용 킷 20개의 폴드스코프는 $35 구매할 수 있다. 만약 500개 이상 대량으로 구매한다면 10% 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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