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세계
“십일조 대신 자원봉사도 OK?”
바나연구소 발표, 목회자들의 80%와 평신도의 20%가 “NO” 응답
김기홍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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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24 [08:4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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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들이 교회에서 자원봉사를 함으로써 십일조를 대신할 수 있을까? 목회자들중 어떤 이들은 십일조는 평신도들이 해야할 몫이라고 여기고 있기도 하며, 평신도들 중 일부는 헌금을 내는 대신에 자신의 은사대로 교회 내에서 봉사를 하면 즉 재능기부를 하면 십일조를 한것과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믿고 있다.

이 흥미로운 질문에 대해 미국 목회자의 80%는 동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바나연구소가 실시한 조사 결과인데 “여러가지 방법으로 자원 봉사하고 있는 교인은 헌금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라는 말에 목회자의 80% 이상은 동의하지 않았고 교인들의 20%도 목회자들과 견해를 같이 하고 있었다.

흥미로운 것은 목회자들은 헌금보다 자원봉사에 대해서 훨씬 많이 이야기하기 때문에 따라서 일부 교인들이 자원봉사를 통해서 십일조를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는 점이다. 그러나 좀 더 주시해야 할 것은 가장 많은 헌금을 하고 있는 교인들 대부분이 지난주나 지난달에 자원봉사 역시 많이 했다는 사실이다. 즉 헌금을 힘써 하는 교인이 자원봉사도 많이 하고 있다는 점이다.

헌금은 강제적이거나 사리사욕이 아니라 이타적이고, 진실한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사실에 대부분 동의 하지만, 좀 더 많은 목회자들이 헌금은 항상 “예수님의 사랑에 대한 반응”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이 연구는 보고한다. 교회지도자들은 헌금하는 것은 내적인 태도와 외적인 훈련이라고 믿는 경향이 강했다. 또한 일반적으로 헌금은 자발적이거나 의무감과 관련이 있다고 대답한 일반교인들에 비해 목회자들은 적은 수만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더욱이, 교인들은 목회자들에 비해서 헌금은 항상 충동적이고 동정심의 결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단지 목회자의 20%만이 헌금은 대부분 충동적이라고 말한 반면, 젊은 교인들은 당시 상황에 따른 자발적인 반응으로 헌금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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