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사이비
이만희 측 단체, 강남서 ‘평화’ 행사
신현욱 목사 “기독교인뿐 아니라 비기독교인도 개인 정보 제공 말아야”
정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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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13 [14:3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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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희 교주가 대표로 있는 HWPL의 엠뷸럼(화살표)


이만희 교주가 대표로 있는 HWPL(하늘문화 세계평화광복 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이 2017년 8월 14일부터 8월 30일까지 서울 강남에서 Peace me란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만희 교주는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에서 ‘만왕의 왕, 이긴자’ 등 신으로 추앙하는 인물이다. 신천지측이 계획하고 있는 PEACE ME 홍보 포스터에는 종교적 색채가 전혀 드러나지 않고 있다. “이 세상에 평화를 줘~! 너와 내가 함께하는 PEACE ME 프로젝트, 당신의 작은 관심이 평화를 꽃 피운다. 강남에서 PEACE ME를 찾아주세요.”라고만 써놓았다.

신현욱 목사(신천지대책전국연합 대표)는 “‘평화’를 표방한 전략은 통일교에서도 성공한 사례가 있어서 신천지측이 통일교를 벤치마킹 해왔다”며 “‘평화 캠페인’을 지속하는 이유는 이 콘셉트가 현장에서 잘 통하고 있다고 판단해서 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 목사는 “최근 비신자들의 신천지 상담이 폭증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천지측 강남역 행사에 미혹되는 일이 없도록 기독교인뿐 아니라 비기독교인도 주의해야 한다”며 “핸드폰이나 이메일 등 개인정보를 설문조사나 평화 행사를 빙자한 단체에 알려주는 일이 없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 PEACE ME 행사 포스터에 HWPL 엠뷸럼이 찍혀 있다(하단 화살표)


미국의 전략요충지, 괌 주변에 대한 북한의 포격 검토 발표와 이에 맞서는 미국의 대북 경고 메시지가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신천지측의 평화관련 캠페인은 시민들의 주목을 끌기에 적절한 주제라는 점에서 더욱 경계가 필요하다.

기독교포털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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