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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그림교회 교인 92%가 "교회 이전해도 같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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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08 [15:09]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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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그림교회(담임 양춘길 목사)는 7월 중순 경부터 교단탈퇴를 위한 공동의회를 본격적으로 준비해 왔다. 

 

본격적인 준비에 앞서 필그림교회의 "관계해소 특별대책 위원회"는 "필그림 공동체 교단관계해소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교단탈퇴에 대한 교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필그림 공동체에 등록된 865가정 중 약 11%에 해당되는 96가정을 무작위로 추출하여 개별답안과 이름을 모두 비공개로 조사했다.

 

특별대책 위원회의 사역 신뢰도에 대한 물음에 61%가 잘하고 있다, 29%가 더 강력히 추진해야 함, 10%가 잘 모른다고 답하여 90%가 방법과 방향에 신뢰를 나타냈다.

 

자산(건물 포함) 수호 의지도에 대한 물음에는 63%가 물론, 27%가 어느 정도까지, 10%가 잘 모른다고 답하여 90%가 자산 수호 의지를 밝혔다.

 

함께 행동할 의지도에 대한 질문(교회가 이전을 해야 하는 경우에 거리가 약간 멀어도 같이 신앙 생활을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92%가 당연히 함께, 5%기 지금 결정내리기 어려움, 3%가 잘 모름이라고 답하여 92%가 필그림교회가 다른 곳으로 이전을 해도 다른 교회로 옮겨가지 않고 필그림교회에서 계속해서 신앙생활을 하겠다고 답했다.

 

7월 17일(월)부터 29일(토)까지 전교인이 "교단관계해소를 위한 교구별 연쇄 금식기도"를 했다. 

 

7월 17일(월)부터 22일(토)까지는 매일 저녁 8시에 "교단관계해소를 위한 특별기도회"를 가졌다. "온 교회가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소서. 성경으로 돌아가는 개혁운동이 강하게 일어나소서. 오직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리는 교단관계해소가 이루어지게 하소서"라고 같이 기도했다.

 

7월 16일(주일)에는 사역장로들을 대상으로 공동의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7월 23일(주일)에는 3부 예배 후에 교인들을 대상으로 공동의회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7월 23일 자 주보를 통하여 "다음 주일(30일)로 예정되었던 공동의회를 좀 더 심사숙고 한 후에 하기 위해 연기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울러 오늘 3부 예배 후 설명회는 갖지 않습니다"고 공고했다.

 

뿐만 아니라, "교단관계해소를 위한 전교인 특별기도회"가 7월 24일(월)부터 29일(토)까지는 "교회를 위한 전교인 특별기도회"로 바뀌어 "믿음과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기도했다. 

 

사역장로들을 대상으로 한 공동의회 설명회 후, 사역장로들 사이에 이견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그래서 23일(주일)로 예정되었던 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공동의회 설명회가 연기되었던 것이 아닐까? 

 

그 이견이 해소되었기에 13일(주일)에 공동의회를 개최하는 것일까? 

 

아니면, 공동의회를 더는 미룰 수 없는 다른 이유가 있어서 13일에 공동의회를 개최한다고 공고한 것일까?    

 

ⓒ 복음뉴스(BogEumNews.C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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