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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창대했으나 운영은 미약한 교회 카페들…”
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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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30 [12:01]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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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는싶은데아직재정이…”

교회카페운영에대해취재를하며일선현장에서가장많이들은말중하나다. 그런데반대로재정이되면과연있을까? 솔직히나는이것을부정적으로본다. 그런생각이이유는그나마사정이허락해이른바교회카페를운영할있는교회들을둘러보고나서다.

 

오직교인들만을위한휴식공간을하겠다는교회들에겐할말은없으나. 겉으론지역커뮤니티를섬기는’, ‘누구나와서이용할있는풍의슬로건을내세우지만일반인은커녕정작교인들마저도예배또는교회행사가있는날을제외하고는좀처럼카페를이용하기쉽지않은경우가많았다.

 

시작은창대했으나운영은미약한이들교회카페들. 지인을만나고자들린오렌지카운티의교회카페는평소에도서관과함께운영되는보였으나지난주일에누군가먹고남긴음식물흔적이그대로남겨져있고보유한책들도신권은찾아볼없을정도로오랜된것들만장식용처럼놓여있었다. 도서관도, 카페도아닌어정쩡한공간을보며참으로안타까운부분들이한둘이아니었다.

 

다른교회들사정도마찮가지. 교회예배가없는해당교회에취재또는인터뷰차들려보면카페라는이름이걸려있는공간은불이꺼져있고주일날사용하고남은흔적이고스란히남아있는, 일반인을받았다가는곧바로문제가여지가많은사정들이었다.

 

 

그러나교회를탓할것은아니다. 지역민들에게개방한공간도아니거니와교회내에서도이를맡아서1주일내내운영할사람을두는것도쉽지않아보이기때문. 개인적인안타까움이컸기에하고는싶지만재정이안되니..”라는소리에처럼측은한맘이가질않는다. 이전에마음가짐이먼저서야할같다.

 

또한지속적인관심과운영의, 교회가하니까조금잘해야한다는그런마음가짐이먼저있어야하지않을까라는생각. 일반카페보다아늑하고예쁘게꾸며놓고도주중에불이꺼져있는공간들을보면서, 곳에믿지않은사람들까지도자유롭게들어와복음이전해지는그런장소가없을까라는소망을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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