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뉴저지/ “250여 회원교회... 교회협의회 30년 역사”
성도들은 점잖고 상식적이며 교회활동 참여 활발... 연합사업 결실 맺기 시작
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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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28 [11:5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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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김종국 목사(뉴저지교회협의회 회장)

 

▲ 1999년부터 뉴저지 새언약교회를 시무하며 지역 사회 복음화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RCA 소속으로 예배와 선교 중심, 차세대와 다민족 복음을 중시하는 김목사는 총신대 신학과, 합동신대원을 거쳐 도미 후 버지니아 리버티 대학에서 기독교교육학 석사, 달라스 신대원에서 신학 석사를 받았고, 현재 웨스트민스터신대원박사과정 중에 있다. 가족으로 방선미 사모와 아들 셋을 두고 있다.

뉴욕과 인접한 뉴저지는 동부 지역 미주 한인커뮤니티를 이루는 큰 축 중 하나다. 뉴욕 맨하탄에 직장 또는 사업 기반을 둔 이들 중 가족 단위로 거주하는 곳이 뉴저지이기에 경제적으로 안정된 계층이 선호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런 분위기 속 지역 한인교회들 역시 차분하고 뿌리가 깊은 느낌을 준다. 남북으로 길게 늘어진 뉴저지 주의 지형 탓에 북, 중, 남 뉴저지로 구분해 인식을 하고 최근엔 중부, 남부 쪽으로도 한인들이 많이 이동하는 추세라고 한다.


뉴저지 지역 교회와 성도들은 어떻게 신앙을 키워가고 믿음을 지키고 있는지. 지역 교회협의회 김종국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소식을 전해본다.


뉴저지교회협의회의 소속 교회는 어떻게 되는가?
△ 뉴저지교회협의회는 본래 뉴욕지역과 함께 해오다 뉴저지교회협의회로 독자적인 발전을 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30회기를 보내고 있다. 뉴저지에는 협회 소속 멤버 교회수가 약 250여개가 된다. 미등록 까지 합치면 280에서 300여개 교회가 지역에 있다고 본다.


뉴저지 지역 교회들의 특성은?
△ 뉴저지 지역 교회들은 특별한 ‘배려’가 있다. 협회 회장직 선출과 관련해서도 남이 할 수 있도록 서로 밀어주는 그런 분위기가 있다.
뉴저지는 남과 북으로 길게 늘어진 지형을 가지고 있다. 북쪽에서 남쪽까지 거의 3시간 이상 걸린다. 한인 교회들은 주로 뉴욕과 인접한 북부 뉴저지에 대부분 몰려있다. 하지만 큰 행사 들은 중부 뉴저지나 남부 쪽에서 갖기도 한다. 최근엔 중부와 남부로 한인들이 많이 몰리는 이유로 새로운 한인타운이 생겨나는 추세다.

 

▲ 뉴저지교협 2017 호산나 복음화대회 및 목회자 세미나에서 함께 한 교협 멤버들.     © 크리스찬투데이


성도들의 성향은 어떤가?
△ 뉴저지 한인 성도들은 가정을 이루고 학군 등을 생각해 직장은 뉴욕 맨하탄에 두고 거주는 주로 뉴저지에서 하는 경우가 많다.
뉴저지를 ‘가든 스테이트’라고 하는데 그만한 이유가 있다. 성도들은 대부분 점잖고 상식적인 분들이 많다. 조용하지만 교회 일에는 남다른 열정으로 참여하는 성도들이 대부분. 그 어느 주보다 교회 활동에 열심을 보이는 성도들이다.


교회협의회의 주요 활동 또는 사역이 있다면?
△ 연초에는 시무식을 가지고 지역을 위해 호산나 복음화 대회를 연다. 올해는 특별히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해이기에 10월 둘째주에 500주년 컨퍼런스를 열 예정이다. 10월 한달 이 같은 컨퍼런스와 더불어 EM 다민족 초청 종교 대각성 운동, 특히 10월 31일에는 지역 한인 성도들이 다 모여 3천명 영적 대각성회개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 회기와 다음 회기 협회가 함께 참여하는 운영 위원회를 올해 초 발족시켰고 현재 이 사역을 위해 뛰는 중이다.
특별히 뉴저지는 지역 규모가 커서 연합이 조금 어려운 사정인데, 이전까지 13개 구역별로 따로 드리던 부활절 예배를 30년만에 연합 예배로 3천여명 수용 가능한 티넥 아모리 센터에서 뉴저지 목사회와 함께 열었다. 성도 약 1천800여명이 참석해 정도로 은혜가 넘치는 연합사업이었다. 앞으로 이 같은 연합의 기회를 점차 키워나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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