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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는 역사다(THE CASE FOR CHRIST)
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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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26 [08:1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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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극장가에 온통 호러 또는 액션 영화가 가득한 요즘, 한편의 흥미진진한 기독교 영화를 소개한다. 영어 제목으로는 <THE CASE FOR CHRIST>, 한글로는 <예수는 역사다>라는 타이틀을 달고있고 <신을 믿습니까?>를 제작했던 존 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따끈따끈한 2017년 작이다.


이 영화의 큰 틀은 무신론자가 예수를 알아가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일반인이 예수를 알아가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들은 많고, 어쩌면 영화의 소재로서는 그렇게 극적이지 못 할수도 있다. 그래서 이 영화에서 등장하는 무신론자는 기자로 등장한다. 탐사, 취재, 이성, 팩트, 논리 이런 다소 차갑고 객관적인 심볼을 담고 있는 기자가 파헤치는 예수에 대한 의심. 예수에 대한 의심을 가지고 풀어나가는 캐릭터를 찾고자 할 때 냉철한 기자만큼 좋은 소재도 없을 것이다.


극 중에 등장하는 주인공 리 스토로벨은 <시카고 트리뷴>의 법률 담당 기자로 등장한다. 저명한 이 언론사에 최연소 기자로 입사한 그는 14년간 자기 필드에서 최고의 탐사보도와 날카로운 펜끝으로 승승장구하는 언론인이다.


사물을 대할 때 늘 핵심과 사실만을 끄집어내려는 그에게 어느날 예기치 않은 상황이 펼쳐진다.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는 중 리의 딸이 갑자기 응급상황에 처하게 되고 이 때 한 기독교인으로부터 딸의 생명을 구하게 된다. 이때부터 리의 아내는 기독교인으로 돌아서게 되고, 리는 아내의 그런 신앙 생활을 못 마땅하게 여기며 갈등이 시작된다. 그는 아내가 믿는 것들이 다 가짜라는 것을 본인이 증명해 보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고 자신의 모든 기자 경력을 걸고 ‘하나님이 없다’라는 것을 밝히고자 인생을 건다. 하지만 알면 알수록, 파헤치면 파헤칠 수록 리는 예수와 하나님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부정적인 것일까? 아니면 긍정적인 것일까?


한국에서는 이 영화가 지난 7월 13일 CBS 시네마 수입 배급으로 극장에 막을 올렸다. 미국에서는 지난 4월부터 짧은 기간 상영 됐으며 오는 8월 15일 공식 DVD 판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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