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권의 책
교회는 팀이다
혼자 하는 사역에서 함께하는 협력으로
송금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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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7/22 [02:4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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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푸트먼 저/ 생명의말씀사 

아이다호 주 포스트 폴스에 위치한 리얼라이프 미니스트리즈(Real Life Ministries)의 담임 목사인 저자 짐 푸트먼은 어린 시절 개척교회 목사인 아버지를 따라 이사를 다녔다. 어머니는 목사의 아내로서 바쁜 와중에도 빠듯한 형편 때문에 늘 일을 해야 했다. 청소년기에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 교인들의 위선에 대한 실망감에 신앙을 떠나 술과 마약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원하는 대로 살았지만 깊은 고독과 허무감에 빠졌다. 그런 그에게 아버지는 진리를 진지하게 연구하도록 도전했고 결국 하나님과 의 오랜 씨름 끝에 무릎을 꿇었다.

 

어린 시절 레슬링 선수로서의 경험, 방황할 때의 의문, 다시 돌아온 후의 안타까움을 안고 교회가 어떻게 하면 한 팀으로 세상과 싸워 승리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가 운동하면서 경험했던 팀워크의 힘이 진정으로 살아나야 하는 곳이 교회임을 믿었다. 또한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믿었다.

 

“교회는 원맨팀이 아닌 원팀으로 싸워야 한다. 리더 혼자 싸우는 팀, 성도가 관중석에 앉은 팀은 세상과의 경기에서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이 저자의 지론이다.

 

작은 교회에서 청소년부 사역자로 섬기다가 1998년 리얼라이프 미니스트리즈를 개척한 저자는 “교회는 먼저 회심자를 만들고, 제자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많은 교회가 복음을 나누지 않고 나눌 수도 없는 교인을 양산하고 있다. 모든 성도가 사역자의 마음으로 협력하여 서로를 섬기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 이런 교회는 성경 속에만 존재하는 이상이 아니다. 지금도 실현 가능한 살아있는 비전”이라고 말한다.

 

실재로 저자는 스포츠의 팀워크 코칭 경험을 살려 소그룹을 구성하고 전 교인을 목양하여 제자를 양성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교인의 90% 이상이 소그룹 활동에 참여하게 했다. 네 가정으로 시작한 교회는 8년 만에 8,000명이 모이는 교회로 성장했고, 메거진 <아웃리치>가 선정하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이 강한 100대 교회’에 수차례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건강하고 살아 움직이는 교회를 꿈꾸는 목회자들, 혼자의 사역에 지친 목회자들, 어떻게 성도의 협력을 이끌어낼지 고민하는 사역자들, 부서를 맡고 있는 교역자와 제직들, 소그룹 리더와 교사들이 함께 활용하기 좋은 책이다. 각 장 끝에 정리된 ‘하나님의 팀을 승리로 이끄는 묵상’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것도 도움이 될 만하다.

 

추천/ 조이기독교백화점 문의: (213)380-8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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