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육
불면증 해소에 특히 좋은 솔순 효소 만들기
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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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26 [12:35]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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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건강식 중 하나로 솔순이 있다. 이름이 참 생소하기도 한데, 쉽게 말하면 소나무 순이다.


생긴 것은 마치 아스파라거스처럼도 보인다. 소나무 하면 웬지 강인하고 견고한 이미지로 특유의 생명력이 연상된다. 여기에서 자란 순에도 그와 비슷한 효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국에서는 솔순을 이용한 여러 조리법 등이 등장하지만 그 중에서도 효소 만들기가 인기다. 효능으로는 팔다리 저림, 풍, 신경쇠약 등에 좋다고 알려져있다. 특히 효소로 담근 솔순은 여름철에 시원하게 마시면 원기 회복과 함께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효소 만들기는 먼저 솔순 4파운드, 브라운 슈가 4파운드 정도를 준비한다. 중요한 것은 송진을 없애야 하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3~5일간 물에 담군 뒤 자주 씻어주고 그늘에서 하루 정도 말려야 한다. 이런 까다로운 과정을 거치는 이유는 송진이 체내에 들어가면 굳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송진을 제거한 솔순을 유리 용기 등에 넣고 준비된 설탕을 함께 넣는다. 이 때 설탕을 사용하기 싫다면 매실 시럽을 넣는 것도 좋다.


문제는 숙성 기간인데 약 6개월 정도를 보관하는 기간으로 본다. 그렇기 때문에 액이라 부르지 않고 효소라 칭하는 편이 좋다. 시간이 지난 후 솔순을 건져내면 솔순 효소가 완성된다.


김치를 담그는 것 처럼, 일년에 두 번 정도씩 담가두면 다음해에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양이 완성된다. 이밖에도 솔순을 이용한 식초, 술 등으로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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