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자”
KPCA 신임 총회장 박성규 목사
송금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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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25 [14:3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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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규 목사(KPCA 총회장)    ©크리스찬투데이

제42차 해외한인장로회(KPCA) 총회가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자(행20:23-24)”라는 주제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멕시코 칸쿤에서 열렸다. 이날 42대 총회장에 박성규 목사(주님세운교회)가 선출됐다. 다음은 박성규 목사와의 인터뷰 일문일답이다. <편집자주>

 

당선 소감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시대적 사명을 잘 감당하라고 그동안 연단해서 총회장으로 세워주신 줄 믿고 주님의 뜻에 맞추어서 해외한인장로회가 하나님나라 확장의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는 선봉장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하겠습니다.

 

해외한인장로회를 소개한다면.

▷해외한인장로회는 영어로는 Korean Presbyterian Church Abroad로서 약자는 KPCA라고 씁니다.  알라스카와 캐나다 미국 그리고 중남미와 남미전역, 그리고 호주와 뉴질랜드 일본과 유럽전역에 22개 노회를 구성하고 있는 해외 이민교단으로는 최대교단입니다. 462교회와 974명의 목회자들이 있고 10만명에 가까운 성도들이 있습니다. 교단 교회들이 전세계 180개국에 흩어져있는 750만 한인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앞으로 1년 동안 총회를 이끌어 나갈 계획과 비전.

▷저희 교단의 롤 모델 교회는 사도행전 13장에 나오는 안디옥교회 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땅 끝 까지 복음을 전파하라(행1:8)”는 분부를 지상명령으로 알고 이를 실천하기위해 세워진 교단입니다. 그러므로 한 해 동안 선교를 확장하는 일과 교단내의 교회 부흥과 교회 개척을 독려 할 것입니다. 세계를 품고 선교의 항공모함의 역할을 감당하며,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하는 교회를 세워, 교회의 거룩성 회복에 힘쓰며, 차세대를 이시대의 요셉과 에스더 같은 탁월한 리더자로 키우는데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이번 총회의 중요 이슈는.

▷지난 회기 각 노회에서 결의해 통과된 개정헌법을 공포했으며, 발효된 개정헌법에는 위임목사제도가 없어지고 담임목사제도로 바뀌었습니다. 원로목사와 원로장로는 시무연한이 15년에서 20년으로 바뀌었습니다. 또한 장로의 시무연한이 13년(6년 시무 후 1년 휴무하고 다시 6년 시무)이 지났을 경우 개정헌법이 발효된 해의 년말까지 시무하는 것으로 적용케 합니다.

22개 노회중 헌법 정치 제10장64조 노회의 조직요건에 5개당회가 있어야 한다는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노회들이 생겨나면서 노회의 통폐합을 3년 동안 지역상황에 맞게 점진적으로 진행키로 하였습니다.

 

교단의 동성애에 대한 입장은.

▷해외한인장로회는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합하여 가정을 이루도록 하신 신성한 결혼과 가정제도를 어떤 명분으로도 훼손할 수 없음을 엄숙히 고백하는 교단입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미주한인 교계가 감당해야할 사명이 있다면.

▷“개혁된 교회는 항상 개혁되어야한다”는 종교개혁의 정신으로 모든 교회는 말씀과 십자가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종교개혁의 정신입니다.  

지금 이 시대는 불법이 성행하며, 진리를 거스리는 배도의 시대, 물질만능, 세속주의, 인본주의, 종교다원주의, 기복신앙, 적그리스도문화가 교회 안에 까지 파고 들어오고 있고, 모든 전통적인 가치관을 밀어내는 포스트모더니즘이 모든 분야를 장악해 가고 있습니다. 어두운 연기가 태양을 가리듯 거짓교훈과 이단사상과 잘못된 신학이 진리를 가리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교회가 세상의 빛과 소금의 사명, 선지자와 파수꾼의 사명을 감당해야 하는 것이 시대적 사명입니다. 그것은 교회와 주의 종들이 말씀으로 돌아가고 십자가 신앙으로 돌아가 가슴을 치는 회개의 역사가 일어날 때, 성령의 능력을 받고 시대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런 대부흥의 역사가 올해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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