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인터뷰/ KUMC 총회장 김광태 목사
“동성애… 옳고 그름 논쟁 벗어나 현장에서 어떻게 수용할지 고민해야”
송금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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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5/04 [03:3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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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연합감리교회 한인총회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LA 지역에서 ‘함께 연대하는 약속의 땅을 걷는 교회’란 주제로 열렸다. 총회는 한인총회의 결속과 교단이 직면해 있는 동성애 문제에 대해 한인교회 목회자들의 입장을 고려한 새틀짜기를 하기로 하고 다음총회까지 연구하기로 했다. 총회 둘째날인 25일 동성애 문제에 대한 주제토론을 마치고 총회장 김광태 목사를 만났다.

 

김광태 총회장은 “연합감리교회의 내규에는 동성애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동성애를 찬성하거나 우호적인 목소리가 커지면서 교단내 입지를 확장하고 있는 현실입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김 총회장은 “한인총회는 43년 동안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하며 상호 인정하고 하나가 되기 위한 노력을 해왔고, 이러한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동성애 이슈 역시 한인총회는 반대하는 입장을 고수하지만 교단내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정리하는 것이 선교적 영향을 고려할 때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김 총회장은 “현재 한인총회는 연합감리교회 내의 압력단체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기서 제시되거나 논의되는 사안들은 연회나, 교단 내 특별기구를 통해 전체 교단총회의 안건으로 상정될 수 있다”고 덧붙었다.

 

현재 연합감리교회 내 한인교회는 전국적으로 300여개 교회가 있으며, 기관목회자들과 타 민족을 대상으로 하는 목회자 등을 포함해 한인 목회자들은 700여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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