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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기독교회 역사의 타임라인
보수적인 교회↑ 자유주의교회↓
박기영 편집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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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4/28 [13:57]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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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세계종교,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 해야 할 기독교


본지는 창간(1997년 5월 20일) 20주년을 기념하면서 지난 20년간의 세계역사의 타임라인 기독교의 역사 가운데 보수주의와 자유주의신학, 교회성장, 종교 다원화현상, 이슬람교의 급성장을 큰 주제로 조명하고자 한다.
데이빗 M. 하스켈교수(캐나다 온타리오주)의 ‘보수교회의 성장추세와 자유주의 교회의 쇠퇴’라는 주제 연구, 20년 전 출간된 죤 쉘비 스퐁의 저서 ‘왜 기독교가 변화해야 하는가 아니면 죽어야 하는가’, 데이브 쉬플렛의 저서 ‘왜 보수기독교회에서 자유주의 교회가 사라져가고 있는가’, 죤 W. 카터의 지난 20년간‘포스트 모던사회의 신학적인 페러다임의 변화’와 2017년 4월5일자 퓨리서치 센터의 ‘세계종교의 지형변화’라는 제목의 내용들을 요약 보도한다. <편집자주>

 

 


보수신학은 교회성장의 견인차 역할


자유주의 신학자인 죤 쉘비 스퐁은 “성경에 대한 문자적 해석을 포기하고 변화하는 시대와 함께 변화한다면 회중은 성장할 것이다”라고 주장을 폈다. 스퐁의 새로운 이론은 연합감리교회, 복음주의 루터란 교회, 미국장로교(USA), 성공회를 포함하여 미국의 많은 주류 개신교단들에게 상당한 설득력과 영향력을 주었고 많은 학자들은 그의 주제연구논문들에 대하여 큰 관심과 호의를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데이빗 M. 하스켈 교수는 <워싱턴 포스트지>에 주제연구논문을 통해 스퐁교수의 주장을 뒤집는 통계분석의 결과를 발표하였다. 5년 동안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있는 2.200명 이상 모이는 22개의 교회를 표본으로 회중들과 성직자들의 설문 응답조사를 실시하였다. 결론은 “보수적 신학을 지향하고 성경을 좀 더 문자적으로 보았을 때에 교회성장의 견인차가 되었다. 자유주의 신학을 따르는 교회의 쇠퇴는 기독교 신앙의 많은 근본법칙에 대한 그들의 느슨한 입장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였다.


교회의 계속성장은 오직 성경에 뿌리를 둔 보수적인 가르침


데이브 쉬플렛은 보수적인 성경의 가치관으로 성경을 믿고 가르침을 따르는 교회의 새로운 출석 교인들이 모이는 이유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진보적인 교회보다 기독교의 비전을 제시하고 목회자의 어떤 정치적인 견해나 지적인 코칭이 아니라 복음의 소식을 듣기 원하며 신비한 진리에 대한 배움을 위해서 교회에 출석한다”고 하였다.


또한 “교회가 계속 성장하려면 성직자는 계속해서 오직 성경에 뿌리를 둔 보수적인 가르침이 있어야 하며 곧 하나님의 사랑, 희생, 회개, 신앙 및 변화에 대한 중심적인 메시지를 전해야만 한다”고 하였다.


보수신학은 성경 권위를 가장 중시하는 특성


지난 20년간 신학의 경계가 허물어졌다. 보수신학은 복음주의 신학중에서도 가장 성경의 권위를 중시하는 특성이 있다. 보수주의, 보수신학, 곧 보수라는 말의 정확한 개념설정에 혼선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1895년 <나이아가라 바이블 컨퍼런스>에서 보수주의 신학자들이 정립한 근본적교리 5가지는 성경의 무오성, 예수의 동정녀 탄생, 대속적 죽음, 육체의 부활과 육체의 재림 내용이다.


보수신학은 역사적 기독교를 옹호하는 신학


보수신학이란 복음주의와 근본주의를 포함한 광범위한 의미에서의 ‘역사적 기독교를 옹호하는 신학’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일반적인 아시아 지역에서는 ‘근본주의’로 유럽과 영국에서는 ‘복음주의’로 통용되었고 성경에 나타난 복음을 중시하는 성경 신학적 입장이다. 카토릭에 대한 프로테스탄트적 신앙은 일반적으로 ‘청교도 신학’을 ‘개신교의 청교도 신학’이라고 부른다.


개혁주의자들은 ‘오직 하나님께 영광’, ‘오직 성경’, ‘오직 그리스도’, ‘오직 은혜’, ‘오직 믿음’ 이라는 5대 신앙노선의 핵심을 ‘성경적 성경주의’의 신앙으로 요약하였다. 종교개혁의 강조점은 ‘의신칭의’, ‘청교도신학의 가르침’은 “성경과 성령을 통한 성화이다”


포스트모더니즘은 종교다원화 실현하고 신학의 경계 허물었다.


기독교 역사의 타임라인에서 보면 크리스천들에게 포스트모더니즘이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부여한 점은 긍정적인 면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성경적 계시와 영감 부인을 초래한 것들은 가장 부정적인 영향이다. 포스트 모더니즘은 “절대적 진리를 포기하고 기독교가 다른 종교들에 비해 편협하고 수용적이지 못하다”고 비판한다. 포스트 모더니즘 세계가 위험과 위협들로 가득 찼으나 기독교 역사는 언제나
복음적인 공동체에 인간의 이데올로기 사상들과 문화에 도전을 받아왔지만 진리를 지켜 나갈 수 있었다.


1997년 - 루터교와 로마 카톨릭 교회가 칭의에 대한 공동선언을 서명하였고 카톨릭과 일부의 개신교가 ‘구원의 교리’에 대한 공동선언을 서명하였다.


2006년 7월18일 세계 감리교회 카운슬은 ‘공의’에 관한 루터교/ 카톨릭 공동선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다. 이 사실은 끊임없이 도전 받아온 보수신학 20년간의 세월 속에서 신학의 경계가 무너진 한 단면을 볼 수 있다.


죤 W. 카터교수는 ‘모던사회에서의 신학적 페러다임의 확립’의 아티클에서 교회는 지난 20년 동안 자유로운 접근이 종교사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았다. 예를 들면 하나님에 대한 남성창조, 페미니즘 비판을 철저히 하기 위해 성 찬송과 성경의 내용 중에 성 창조를 삭제했다. 교회는 또한 찬송가 가사에서 구속의 피의 언급을 삭제했다. 계시의 서술형식이 무시되고 많은 강단에서는 복음의 소식을 전하기 보다는 오히려 진보적인 정치적 견해를 공론하는데 사용 되었다. 지난 20년 동안 복음주의 기독교는 단단한 발전을 유지해 왔지만 근본적인 성경신학을 진전시키려는 시도에서는 많은 성과를 얻지 못하였다. 팀 라헤어는 ‘자유주의 신학자들은 계속해서 공공통신매체를 통해 보수적인 기독교 사상에 대하여 도전하고 있으며 세속적인 인본주의자들은 미국의 미디어, 정부, 노동조합 및 대학을 통제하고 있다’고 주장 하였다.


지난 20년간 가장 큰 종교의 지형 변화

‘이슬람교의 급성장’


무슬림 혹은 모슬림은 아랍어로 ‘복종의 행위를 취하는 자’라는 뜻을 가진 남성형 명사이다. 즉 이슬람을 믿는자, 이슬람교도의 뜻이다. 무슬리마는 여성형 명사이며 이슬람이란 단어의 의미는 ‘항복’ 또는 ‘평화’라는 의미에서 무슬림은 ‘평화로 돌아가고자 한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 대한민국 경영인들을 중심으로 베스트셀러가 된 책은 성경이 아닌 ‘꾸란(코란)’이라는 현실이다.


21세기 한국도 ‘단일문화국가’가 아닌 ‘다문화국가’로 급격하게 바뀌어가고 있다. 한국에 무슬림의 증가가 ‘단일문화’의 한국사회를 점차 ‘다문화’ 사회로 변화 시키고 있다. 한국의 기독교회가 이 현실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것 인가 고심 해야 할 딜레마이다.


무슬림교도는 수십년 안에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요 종교단체가 될 것을 예상하고 있다. 2015년을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종교단체는 기독교이지만 세계 인구를 73억으로 본다면 3분의1(31%)이 기독교인이고, 24%인 18억 인구가 이슬람교도, 16% 힌두교, 15% 불교, 7% 다른 종교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슬람교의 ‘근본주의’와 ‘민족주의’의 충돌


세계 제2차대전 이후 이슬람 세계는 두 부류의 체제로 나뉘었다. 전통 이슬람 기반의 ‘근본주의’ 왕정체, 서구적인 모델 즉 ‘민족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대통령제 이다. 대통령제는 분리되어 실패하고 있고 아랍의 민주화운동은 결과적으로 아랍 민족주의 체제를 붕괴시켰다. 미국, 영국 서방국가들이 IS 전사들을 시리아로 끌어들여 군사훈련을 시켰던 것이 지금은 부메랑으로 돌아온 냉정한 현실이다.


한국 이슬람교의 현상을 주목해 보자. 백석대학의 이정순 교수는 ‘21세기 한국 이슬람의 어제와 오늘’에서 이슬람은 ‘근본주의’와 ‘민족주의’의 충돌가운데 있지만 무조건 경계보다 선교의 기회로 삼고 선교의 접점을 찾아야 한다. 이슬람 국가에서 선교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지만 제발로 한국에 들어 온 이슬람교도들은 하나님이 주신 기회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많은 한국 관련 이슬람 보고서를 종합하면 이슬라마 포비아(이슬람 공포증)에 대하여 한국교계의 우려가 많은 현실이다. 장세원 단국대 중동학과 교수는 “한국은 종교자유가 보장되고 무슬림에 대한 호기심이 크다 보니 이슬람문화가 쉽게 전파되고 있다” 말하였다. 2015년1월 24일자 한국일보가 법무부의 자료(2014년11월)를 인용 한국에 거주하는 무슬림들은 20만명이라고 보도하였다.


또 다른 20년 뉴페러다임을 위한 기독교의 사명


기독교 신학은 ‘성령론’에 대한 교리신학 한계의 예를 들어 보아도 최종적으로 완성될 수는 없다. 지난 20년간 보수진영은 ‘성령에 대한 실존(being)개념’만 많이 강조하였다. 또한 진보적 오순절주의 진영은 지나친 ‘성령의 사역(doing)’과 은사와 연관된 내용에 너무 집착한 경향이 많았다. 역사적으로 고찰하면 어거스틴의 신학은 루터에 의해 발전되고 루터의 종교개혁의 신학은 칼빈에 의해 학문적 정리를 이루었고 칼빈의 신학은 아브라함 카이퍼에 의해 승화되고 워필드에 의해 발전되었다. 워필드의 신학은 반틸의 의해 더욱 성장하였고 반틸의 신학은 죤 프레임에 의해 다듬어 졌다.


결론적으로 보수신학은 ‘계속 개혁 되어가야 한다’는 전재이다. 보수주의 교회는 분명히 성장되어가고 있고 진보자유주의 교회는 일시적인 성장은 있었으나 쇠퇴해 가는 뉴페라디임의 기독교회의 냉험한 현
실을 직시하여야 한다. 이슬람교의 급속한 팽창 등 중요한 당면한 과제를 갖고 또 다른 20년의 사명을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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