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라스베가스는 미국내에 또 다른 선교지”
최근 2-3년 사이 교회수 부쩍 증가.... 교협, 목회자 연합 위한 다양한 방법 모색
황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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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25 [01:28]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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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종수목사(라스베가스교회협의회 회장)
          임명진목사(라스베가스교회협의회 총무)

 

▲ 라스베가스 교협의 임명진 총무(왼편)와 김종수 회장.     ©크리스찬투데이

 

라스베가스 교회협의회 소개를 부탁한다.
△김종수 목사: 라스베가스 교회협의회는 지난 1986년에 목회자협회로 시작됐다. 내가 당시 초대회장을 맡았고 올해 다시 이 사명을 감당하게 됐다. 이후 90년대경 교회협의회로 변경됐고 차수로 따지면 올해가 31회가 아닐까 싶다. 회장 임기는 1년이지만 이전에 2년 하신분도 계시고, 연임하신 분도 있어서 아직 교협에서 명확한 차수를 사용해오진 않았다. 라스 베가스 내 교회수는 대략 50-60여개로 보면 된다. 그 중에서 교협에 가담하는 교회는 한 30여개 정도로 볼 수 있다.


교협은 주로 어떤 일들을 하고 있나.
△임명진 목사: 교협은 우선 상반기에 부활절연합예배를 갖는다. 지역 특성상 위치로 인해 동부와 서부로 나뉜다. 올해 부활절 예배는 동부에서는 라스베가스 순복음교회, 서부에서는 갈보리 장로교회에서 열리기로 예정이 되어있다. 그리고 추석이나 설 같은 전통 명절에 떡국잔치를 연다. 그리고 연합 행사로 부흥회가 있고 홈리스 사역에도 많은 수고를 들이고 있다.


최근 라스베가스 내 성도들의 달라진 점이 있다면.
△임명진 목사: 아무래도 다양한 직업군들이 늘었다는 점이다. 주로 기존에는 카지노와 호텔 종사자들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 북부쪽에 방직공장이 들어서면서 의류업 종사자들도 많이 늘었다. 관광과 호텔 컨밴션과 관련한 업종에 종사하는 이들도 늘었고 유학을 통해 자리를 잡은 전문직 종사자도 많이 생겼다.


라스베가스 지역 교회의 장점과 안타까운 부분을 말하자면.
△임명진 목사: 이 지역은 새로운 삶을 위해 타주에서 이주해오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조금 척박한 느낌도 든다. 하지만 그렇게 상처를 안고 오신분들을 위로하고 섬기는 것이 좋다. 미국땅 내에서 이곳은 또 다른 선교지다.


△김종수 목사: 아무래도 성도 대다수가 호텔업에 종사하다보니 3교대 근무를 서는 일이 많다. 그래서 한 교회 내에서도 서로 같은 교회를 출석하는지도 모를 정도로 얼굴 마주치기가 힘들다. 이런 것들이 참 안타까운 것 같다.


교협의 앞으로의 비전이 있다면.
△김종수 목사: 최근 교회수도 부쩍 늘어나고 많은 목회자들이 이 지역을 방문한다. 하지만 연합적인 측면에서 조금 부족한 느낌도 든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지역내 목회자들을 위한 연합사역에 많은 부분을 할애할 생각이다. 현재 목회자들을 위한 연합수련회를 계획하고 있다. 총무 목사님과 함께 이 부분만큼은 꼭 만들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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