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권의 책
치열한 복음
분명한 복음에 왜 세상 논리를 덧칠합니까?
송금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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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08 [09:1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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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병삼 저/ 두란노

“당신은 신앙인인가, 종교인인가?” 별 차이 없이 들릴 수 있지만, 이 두 단어에는 상당한 간극이 있다. 신앙인은 하나님을 믿지만, 종교인은 그들이 만든 율법을 믿는다. 신앙인은 기준이 하나님이지만 종교인에게 기준은 율법이다. 그래서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신앙인은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를 고민하지만, 종교인은 ‘율법적으로 이 일이 옳으냐, 그르냐?’를 따진다.

 

우리는 수도 없이 복음을 들었다. 그런데 왜 신앙인으로 살기보단 종교인으로 사는가? 왜 신앙인으로 치열하게 살지 못하는가? 왜 아직도 죄 앞에 관대한가? 이에 대해 오늘 소개하는 책 <치열한 복음>은 고린도전서를 거울삼아 우리의 지금을 점검해 보자고 권면한다. 분명한 복음에 세상 것을 덧칠하지 말고, 종교도 교파도 내려놓고 오직 복음을 삶에 덧입히자고 강조한다.

 

이 책은 고린도교회를 향했던 바울의 메시지를 현대의 언어로 다시 외친다. 저자 김병삼 목사는 잘못된 길에서 돌이키고 성숙하여 치열하게 사는 것이 어떻게 사는 것인지를 조목조목 제시한다. 저자는 “그것은 거룩하지 못하더라도 죄를 참으며 매일을 버텨 내는 것이고, 잘하려고 서로 싸우기보다 화목하면서 보통만 하는 것이며, 전문성 보다는 그 전문성조차 하찮게 만드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교회를 운영하는 것이다”라고 적고 있다.

 

“지금의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나를 본받으라 말할 수 있는가?” “어디서부터 잘못된 길을 걷게 된 것일까?” “과연 우리 안에 처절한 눈물을 흘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발견되고 있는가?”를 이 책을 통해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

 

저자 김병삼 목사는 아버지의 건강 악화로 딱 1년만 대신할 줄 알았던 만나교회 담임목사로서의 시간이 어느덧 12년을 넘기고 있다. 비록 그사이 아버지의 소천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아픔은 오히려 사역의 지경을 넓혔다. 저자는 무엇보다 성도가 행복한 교회, 세상이 인정하는 교회를 만드는 것이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비신자도 불편해하지 않는 교회 카페’, ‘교회 내 흡연실’, ‘트로트 특송’ 등 새로운 것을 고민하고 도입함으로써 이웃과 성도를 행복하게 한다.

 

추천/ 기독교서적센타 문의: (323)737-7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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