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한권의 책
완전하지 않아도 충분히 완벽한
희망 전도사 닉 부이치치 아버지의 특별한 사랑
송금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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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2/23 [04:1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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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스 부이치치 저/ 두란노

팔다리가 없는 극심한 지체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난관과 편견의 시선을 뚫고 동기부여 연설가로 또 희망 전도사로 전 세계를 누비고 있는 닉 부이치치. 2012년 사랑하는 믿음의 여성 카나에와 결혼한 그는 이제 두 아들 키요시와 데얀의 어엿한 아버지가 되었다. 이 책은 닉 부이치치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를 보듬고 키워 낸 부모의 양육기와 신앙고백을 담고 있다. 특히 그의 아버지 보리스 부이치치의 관점에서 기술했다.

 

하나님을 열심히 섬기던 평범한 20대 부부에게 아무런 예고 없이 찾아온 큰 시련…. “과연 내가 이 아이를 키울 수 있을까?” 저자는 하나님에 대한 분노와 의심, 믿음이 좋다고 자부했건만 막상 고난이 찾아오니 뿌리째 흔들리는 자신의 실체를 보면서 절망의 담을 쌓고 스스로를 고립시켰다. “닉이 불완전하게 태어난 게 아니라, 아이를 바라보는 내 시각이 흠투성이였다. 닉 뿐만 아니라 모든 아이는 하나님께 완벽하게 지음 받은 존재다.” 이 한 가지 진리에 눈뜨기까지 부이치치 부부는 셀 수 없이 많은 밤을 눈물로 지새워야 했다.

 

이 책은 모든 게 처음부터 괜찮지는 않았다고 솔직하게 밝힌다. 분명 현실은 암담했지만, 주어진 자리에서 도망치지 않고 한 발 한 발 이겨 내며 믿음의 반석 위에 가정을 세워 온 여정을 담았기에 더욱 진정성이 느껴진다. 이 책은 장애아나 아픈 자녀를 키우는 가정에서 흔히 겪게 되는 다양한 위기들을 다루며, 따뜻하고 세심하면서도 피상적이지 않은 조언을 전한다. 자녀를 어떻게 키울지 몰라 고민하는 부모, 장애아나 아픈 자녀를 둔 부모, 또한 ‘왜’냐고 따져 묻고 싶은 상황을 만난 그리스도인을 위한 책이다. 글줄을 따라가며 울고 웃는 동안 큰 힘과 용기, 더불어 인생에 대한 통찰과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지은이 보리스 부이치치(Boris Vujicic)는 유고슬라비아(현재 세르비아)에서 태어나 자유를 찾아 가족과 함께 호주로 이민을 갔다. 평신도 목회자(lay pastor)로 사역하면서 아내 두쉬카와 함께 두 개의 교회를 개척했고 다른 나라들에 있는 여러 교회의 선교와 사역을 도왔다. 아내와의 사이에 닉을 포함해 삼남매(에어런, 미셸)를 두었다. 지금은 가족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살면서, 닉 부이치치가 설립한 비영리사역단체 ‘AIA’(Attitude Is Altitude, 태도가 곧 지위)에서 시스템 및 재무 최고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추천/ 기독교서적센타 문의: (323)737-76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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