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교계
“나성동산교회 교단탈퇴 결의는 불법”
기감 미주자치연회 박효성 감독 ‘나성동산교회’ 사태관련 입장 밝혀
송금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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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2/16 [11:1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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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감미주자치연회 박효성 감독
<CA> 기독교대한감리회 미주자치연회(이하 미주자치연회) 박효성 감독은 감리교단 탈퇴를 선언한 나성동산교회 사태와 관련해 “미주자치연회가 박영천 목사를 위임목사에서 면직하고, 새로운 담임목사에 이경환 목사(신시내티 한인제일감리교회)를 파송한다”고 밝혔다.

박효성 감독은 지난주 ‘나성동산교회 사태와 관련한 감독의 입장’이란 제목으로 연회원들에게 서신을 보내고 다음과 같이 입장을 전달했다.

서신에는 “지난 달 29일, 나성동산교회가 박영천 목사를 담임목사로 옹립하고 교단탈퇴를 결의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미주자치연회 공동체가 흔들린 이 사태에 대해 연회를 섬기는 감독으로서 안타까움과 함께 심심한 유감을 표하며, 이제 나성동산교회와 관련해서 전 연회원들에게 그 동안의 과정을 간략히 소개하고 제 입장을 밝히려 한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이 서신에서 ▲나성동산교회가 2017년도 1월 29일 개최한 교인총회는 불법 ▲박영천 목사를 나성동산교회 위임목사에서 면직 ▲장정에 따라 감독이 나성동산교회 담임자를 직권파송 ▲교인들과 교회를 지키는 일에 대한 법적 문제에 적극 대응 ▲나성동산교회의 회복과 교인들의 치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등을 공언했다.

▲ 나성동산교회 박영천 목사 
이에 대해 박영천 목사는 박효성 감독의 ‘나성동산교회 위임목사 면직 건’에 대응해 법무법인(정율)을 내세워 “미주자치연회는 2017년 1월 29일자 교단탈퇴 결의 이후로 나성동산교회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단체이며, 더 이상 나성동산교회의 사무에 관여할 수 없다. 공문은 무효이고 아무런 효력이 없다”고 통고했다.

한편, 박영천 목사는 지난 2월 7일자로 기독교대한감리회 탈회 의사를 밝히는 이메일을 연회로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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