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세계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변화’ 원하는 유권자들의 표심 폭발적으로 분출
송금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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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11/10 [03:34]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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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가 "모든 미국인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며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 youtube 캡쳐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선 후보가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모든 여론조사와 전문가들의 예측, 언론의 예상을 뛰어 넘는 정치 아웃사이더의 반전이었다.
 
트럼프 후보는 LA 시간으로 9일 새벽 28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 당선에 필요한 270명을 넘어섰다.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선거인단 218명 확보에 그쳤다.
 
트럼프 후보는 8일 실시된 선거에서 당선 가능성 20% 미만으로 나왔던 당초 예상과 달리 개표 초반부터 선거인단 수를 리드해갔다. 특히 핵심 경합주로 분류됐던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플로리다 주 등을 거의 모두 휩쓴데 이어 펜실베이니아 주도 막판에 공화당으로 돌아서면서 완승을 거뒀으며, 전통적으로 공화당이 우세를 보였던 지역에서도 빠짐없이 승리했다.
 
정치 전문가들은 민주당 정부 정책에 분노한 백인 중산층 표심이 폭발한 것을 트럼프 승리의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공화당은 이날 연방상·하원 선거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공화당은 백악관과 연방의회를 모두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대통령 선거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기치를 내걸고 파격적인 선거 레이스를 펼쳐온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미국 역사상 첫 여성 대통령 등극을 노린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물리치고 세계 최강국 미국의 대통령이 됐다. 특히 ‘변화’를 원하는 유권자들의 표심이 폭발적으로 분출된 선거였다.
 
트럼프는 다음 달 19일 각 주 선거인단의 투표, 내년 1월6일 상원의 당선 발표 등 요식절차를 거쳐 1월 20일 세계 최강국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으로 취임해 4년간의 임기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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