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삶
‘기독교는 위선적 종교’라며 교회 등진 나를 부르신 주님
뉴저지로 발령받은 남편따라 도미 후 성경모임서 “내가 죄인...”시인
우순희 목사(찬송의 옷으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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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8/26 [05:30]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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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순희 목사(찬송의 옷으로 대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 전까지 나는 내가 죄인인 것을 몰랐었다. 나는 늘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다. 어릴때부터 교회는 다녔지만 복음에 대해 제대로 듣지도, 배우지도 못했다. 대학교 재학 중 나의 눈에 비친 기독교는 위선적인 종교였다. 늘 습관적으로 삶에서 죄를 지으면서도 주일에 교회에 가서 회개만 하면 죄 용서 받는다는 것이 나의 교만하였던 마음에 도저히 용납되지 않았다. 이로 인하여 나는 교회를 떠나고 말았다. 오히려 불교강좌를 들어보니 내가 행한대로 보응받는다는 교리가 정당하게 느껴지고 비겁하지도 않아 보였다.

결국 나는 교회를 등진 상태에서 결혼을 하였고 결혼 후 남편을 따라 New Jersey 로 오게 되었다. 남편이 회사에서 미국 지사로 발령을 받았기 때문이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나와 우리 가족을 하나님의 자녀 삼으시고 축복을 주시기 위해 준비하신 환경이었다. 미국에 와서 주재원 부인들끼리 모이는 성경모임에 나가게 되었다. 자연스레 대학교 때 떠났던 교회를 다시 나가게 되었고, 성경 공부를 통하여 말씀을 배우며 내가 죄인인 것을 알게 되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 3:10)”,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23)”,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마9:1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 6:23)”, “하나님이 세상을 이렇게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하려 하심이니라(요3:1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

하나님의 말씀들이 내 마음에 믿어지면서 예수님께서 나 같은 죄인을 대신해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을 깨닫고 믿음이 자라게 되었다. 대학생 시절에 위선적인 기독교라고 교회를 떠났던 나의 무지와 교만을 알게 되었다.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침은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임을 알면 알수록 십자가 사랑의 능력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었다. 로마서의 말씀처럼 내가 하나님을 찾지도 않았고 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였으나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화목제물로 이땅에 보내시고 그 피를 믿는 자마다 죄사함을 받고 의인이라 칭하여 주시며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주신다는 사실을 늦게나마 깨달은 것이다.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믿으면서 하나님 은혜가 어떤 것인지 더욱 알아가게 되고 깨닫게 되었다. 내가 구원을 얻은 것은 전적인 하나님 은혜이지만 또한 하나님께서 한 영혼이 구원을 얻기까지 많은 믿음의 사람들의 기도와 사랑의 수고를 사용하셨음을 깨달았다. 하나님의 사랑은 넓고 깊어서 온 민족과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이 증거되기를 원하셨다. 새벽기도 중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을 통하여 나에게 복음증거의 사명을 주셨다. 하나님께서 전도팀을 이끄시는 손 사모님을 만나게 하여 주셨고 사모님을 따라 캄보디아 촌, 월남 촌, 인도 촌, 멕시칸 촌 여기 저기를 다니며 전도할 수 있게 해주셨다. 기도로 준비하고 전도를 나갈 때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경험하게 해주셨다.

또 하나님께서 선교사님들을 기도로 품게 해주셔서 우리 집에서 처음 2 명이 기도모임을 시작했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하던 모임이 점점 뜨거워져서 일주일에 5 일간 모여서 각 세계에 흩어진 선교사님들의 기도제목이 접수되는대로 기도하기 시작했다. 기도할 때마다 뜨거운 눈물의 기도가 되었다. 우리의 힘이 아니고 성령님의 인도하신 것임을 알게 하셨다. 이 교회 저 교회 자매들이 함께 모여 기도했는데 10 명이 넘게 모여 기도하게 되었고 또 한 각자 섬기는 교회에서 선교에 영향을 끼치는 역할들을 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은혜는 점점 차고 또 넘쳤다. 새벽기도 중 요한복음 21장 15-17 절 말씀으로 나를 주의 종으로 3번이나 불러주셨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내 어린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 내 양을 먹이라” 그럼에도 나의 무지와 불순종으로 이 길을 가기를 원치 않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또 다시 나를 사도행전 10:9-16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깨끗케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는 말씀과 같이 “내 양을 먹이라” 하신 말씀에 “주여 그럴수 없나이다”라고 한 베드로처럼 3 번이나 하나님을 부인한 것임과 같음을 깨닫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나를 깨우쳐 주셨지만 나는 그래도 이 길을 가지 않으려고 하였다. 마지막으로 민수기 22 장 발람의 모습이 나의 모습임을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의 뜻을 알면서도 재물이 탐나서 또 하나님의 뜻을 묻는 그 모습이 바로 나의 모습이었다. 세상을 사랑하고 편한 삶을 추구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수고를 하는 것보다 더 몸에 배어서 또 하나님의 뜻을 묻고 있는 내 모습이었으며 그 변명으로 ‘하나님 저는 아닙니다’ ‘저는 부족합니다’ ‘저는 할수 없습니다’라며 계속 불순종 하였던 것이다. 발람의
모습에서 내 모습을 발견하고 회개하며 한 없이 울었다.

이 모든 과정을 말씀으로 인도하여 주신 하나님께서는 새벽기도를 통해서 말씀해 주신 것이다. 내가 부모형제들의 영혼구원을 위하여 시작하였던 새벽기도가 하나님의 뜻을 품고 기도를 하면서 그 기도를 통하여 나를 주의종이 되기 까지 인도해 주신 은혜의 시간들이었다.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대로 말씀 사역의 길을 열어 주셨다. 성경으로만 하는 상담 <자기 대면>이라는 책을 만나게 하여 주셨다.

하나님 말씀으로 내 자신을 점검하고 나를 먼저 말씀으로 상담하고 다른 사람들도 말씀으로 상담하여 주는 귀한 교재이다.

우리의 상담자는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말씀에 내 자신을 비쳐볼 때 하나님 앞에서 나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게 되고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신 예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된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모든 문제를 하나님 관점으로 볼때 소망이 생기며 삶의 변화가 일어난다. 상처가 치유됨으로 하나님 나라가 마음에 임하여 의, 평강, 희락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말씀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예수님이시며 우리의 상담자이시다. 이 말씀을 친히 가르치시고 깨닫게 하시는 성령님이 또한 우리의 상담자이시다. 이 상담 사역을 통하여 하나님의 택하신 자들이 말씀으로 변화 받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결국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뿐이고 하나님의 은혜로 기도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님이 역사하실때 사람의 변화는 일어나는 것임을 알게 하셨다.

주님과 교제하는 시간이 가장 복된 시간이기에 나는 새벽 첫 시간을 주님께 드리기를 기뻐한다. 나의 모든 믿음의 여정이 새벽에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한다.

막달라 마리아가 새벽 미명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처음으로 만난 그 기쁨과 감격이 나의 기쁨이 되기를 소망하며 나는 새벽에 주님과 교제하기를 기뻐한다. 최근에 새벽기도 중 “아버지 제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십니까?”라고 주님께 간구하였드니 “찬양을 기뻐하신다”라고 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마음으로 받았다. 이 날 혼자서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다. 이후 계속 기도 중에 성도가 함께 찬양하는 것을 기뻐하시는 아버지 마음을 품게 되면서 찬양으로 예배드리는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아버지께서는 우리의 찬양 모임의 이름까지 주셨다(이사야 61:3). 찬송의 옷으로… (이사야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라.

‘찬송의 옷으로’ 모임을 위한 장소와 반주자를 구하려고 하니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께서는 이미 준비된 장소와 준비된 반주자를 미리 준비하고 계셨다.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시편 1편씩 말씀을 전하고 찬양 예배를 드리는데 경배 찬양 위주로 예배를 드린다. 찬양예배를 끝내고 점심 식사로 떡을 떼며 교제 후 바쁘신 분들은 먼저 가시고 시간이 되는 분들은 이어서 이스라엘을 위한 중보기도를 한 시간 정도 드린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그리스도 밖에 있던 우리를 가까이 부르사 막힌 담을 허시고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되어 예수 안에서 한 새 사람을 지어 화평하게 하시고 십자가로 이 둘을 한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찬양하며 나가게 하시니 감사 또 감사를 드린다.

나는 부족하고 연약하기에 나의 대장되신 예수님만 믿고 의지하고 따라갈 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나를 이끌어 가심을 믿는다. 기도는 하나님의 지혜이며 하나님의 능력이며 하나님의 사랑이며 하나님의 풍성이며 하나님의 충만이다. 예수님의 보배로운 피로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갈 담력을 얻게 하셨으니 예수님의 이름 권세로 마음 껏 새 노래로 아버지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진리 안에서의 자유를 누리며 모든 민족과 열방 가운데서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앞에 찬양을 함께 드리기를 소원한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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