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세계
미 “동성애자 인권운동 발상지 국가기념물 지정”
‘스톤월 인’ 동성애자 메카로 공식 인정한 격
송금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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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7/02 [04:32]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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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톤월 인 건물 외벽에 국가기념물 지정을 축하하는 베너가 걸려 있다.     © Screenshot Indiatimes

미국 정부가 트랜스젠더(성전환자)의 군 복무를 정식으로 허용한데 이어, 동성애자 인권운동의 발상지를 국가기념물로 지정하는 등 성소수자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펴고 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지난 6월24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동성애자 인권운동의 발상지인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의 ‘스톤월 인’을 국가기념물로 지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서 미국에서는 성소수자 관련 유적이 국가기념물로 지정되는 일이 처음 발생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LGBT(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 미국인들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스톤월 인을 국가기념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스톤월 인’은 뉴욕에서 동성애자들이 많이 모이는 ‘게이 바’로 이른바 ‘스톤월 항쟁’이 시작된 곳이다. 1969년 6월 이곳에 경찰이 들이닥쳐 동성애자들을 마구잡이로 체포한 사건을 발단으로 동성애자 인권 유린에 항의하는 시위가 전국적으로 번졌다. 이후 ‘스톤월 인’은 미국 내 동성애자들의 인권운동의 발상지로 여겨졌다.
 
▲     © Screenshot India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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